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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8 LIFESTYLE

새로운 도시인의 호흡법

  • 2018-04-23

간편하게 들고 다니는 나만의 깨끗한 공기.

초당 8리터의 공기를 청소하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윈드.

아침마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챙겨야 하는 요즘. 마음 편히 외출을 할 수도, 집 안 공기를 환기시킬 수도 없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하면서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공기청정기의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한 소형 제품과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불편한 공기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윈드(Wynd)는 무게가 270g에 불과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사무실, 자동차, 대중교통, 여행지 호텔, 유모차에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8시간까지 지속하는 배터리를 탑재해 일일이 충전기를 챙길 필요도 없다. 공기의 품질과 배터리 수준,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파악할 수 있는 LED 라이트 링을 장착한 직관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본체 하단에 분리 가능한 작은 이동식 센서를 부착해 먼지, 알레르기 물질, 연기와 오염 물질 등 공기의 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측정한 공기의 질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작은 몸체에 비해 파워풀한 성능을 갖춰 초당 8리터의 공기를 청소한다.






해충 퇴치 기능을 갖춘 브이브레드 공기청정기.

언뜻 텀블러처럼 보이는 브이브레드(Vbreathe)는 공기 청정은 물론 해충 퇴치 기능까지 갖춰 모기가 많은 여름철에 특히 유용한 제품이다. 헤파 필터와 유기농 에센셜 오일을 혼합한 젤을 이용해 공기 중 유해 입자를 0.1㎛까지 해독하는데, 이 젤이 공기 중에 퍼지며 해충을 퇴치한다. 모니터링 센서로 공기의 질을 파악할 수 있으며 연속 사용 시간은 8~10시간이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지원해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방 안 분위기에 맞춰 LED 색상을 바꿀 수도 있다. 미세먼지 차단에 한계가 있고 소모적인 일회용 마스크 대신 몸에 착용하는 공기청정기로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은 어떨까.






1 암밴드에 거치해 착용할 수 있는 핏에어.
2 목걸이처럼 목에 거는 에어비다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핏에어(FitAir)는 지름 7cm, 높이 6cm의 초소형 사이즈와 158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분리할 수 있는 2단 구조로 직렬로 쌓거나 병렬로 배치해 사용할 수 있는데, 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암밴드를 제공해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H13 헤파 필터를 탑재해 2.3㎡(약 1평)의 주변 공기를 계속해서 정화하고, 6시간 동안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초경량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비다(Airvida)는 목에 거는 목걸이 형태. 2,000,000ions/㎤ 이온을 꾸준히 만들어 공기 중에 떠 있는 오염 입자를 잡아 떨어뜨려 공기를 정화하는 원리를 이용하는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박테리아 등을 99.9%제거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70g의 가벼운 무게로 목에 오래 걸고 있어도 부담이 없고 브라켓이 유연하게 움직여 벗고 쓸 때도 편리하다. 내장 배터리를 한 번 충전하면 3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유선형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평소에 착용해도 자연스럽고 블랙, 화이트, 핑크 등 3가지 컬러로 출시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방독 마스크처럼 보이는 배기 밸브가 달린 마스크, 코에 끼우는 방식의 마스크와 휴대용 산소 캔, 휴대용 공기청정기까지,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야기한 안티더스트 제품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건강한 삶과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만들어낼 보다 참신하고 새로운 물건을 기대해본다.

 

에디터 김윤영(snob@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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