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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8 TRAVEL

More than a Hotel Stay

  • 2018-04-09

눈부신 햇살, 뛰어들고 싶은 바다, 함께 나누고 싶은 샴페인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평생 두 사람의 기억에 남을 만한 짜릿한 경험이 존재하는 허니문 여행지는 어떨까? 그곳이 비록 사막 한가운데일지라도!

DESERT CAMPOUT India : SUJAN THE SERAI
WHY HERE 수잔 세라이는 진짜 사막의 오아시스다. 인도 자이살메르 사막 한가운데 12만 평 사유지에 들어선 21개의 럭셔리 텐트 존이다. 라지푸타나 왕국은 북인도에서 서인도에 걸쳐 여러 왕조를 일구었고, 무굴제국 시대에도 힌두교 지역으로 남아 힌두 문화와 예술의 중심이 되었다. 수잔 세라이는 한창 문화 예술이 꽃핀 시기 라지푸타나 왕족의 삶을 본떠 만들었다. 텐트 안은 오래된 조각품, 태피스트리, 유리 샹들리에, 가죽으로 마감한 가구 등으로 채워져 있다. 현대에는 찾아보기 힘든 우아함과 섬세함이 빛을 발하는 당대의 예술품도 있다. 왕과 왕비가 된 듯 매일 호화로움을 누릴 수 있는 것. 21개 룸 중 6개의 로열 스위트에는 자체 온수풀과 스파 시설, 다이닝 텐트가 있고 버틀러가 상주한다. 물론 객실마다 에어컨은 빵빵하다.






WHAT YOU’LL DO 낙타를 타고 타르사막(Thar Desert)으로 떠나보자. 척박한 모래사막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마주하는 것은 무척 신비로운 경험이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 위로 지는 붉은 태양이 남긴 노을을 감상하면, 자연의 경이로움과 광활함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원한다면 밤에는 모닥불을 피우고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도 있다. 땅으로 쏟아질 것 같은 별과 함께하는 사막에서의 하룻밤은 충분히 낭만적이다.
DAY TRIP 사막 걷기, 낙타 타기, 사막 피크닉 외에 자이살메르 로열 궁전과 자인 템플 등을 둘러보는 인근 도시 여행 프로그램이 있다. 여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면 반드시 스파를 이용해볼 것. 기적의 치료법으로 잘 알려진 이곳의 아유르베다 스파 프로그램은 여독을 완벽히 풀어준다.
WHEN TO GO 최적기는 9월 초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다. 특히 연말이 붐빈다.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Indira Gandhi International Airport)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1시간 정도 걸려 조드푸르 공항(Jodhpur Airport)에 도착하면 차로 3시간 정도 이동해 도착할 수 있다.
CONTACT sujanluxury.com/the-serai











YACHT EVOLUTION ISLAS GALAPAGOS
WHY HERE 세상에서 가장 때 묻지 않은 섬.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탄생한 곳. 갈라파고스제도로 향하는 퀘이사 익스페디션스(Quasar Expeditions)는 해양 동식물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요트 투어 프로그램이다. 찰스 다윈 팀이 승선한 배처럼 생긴 요트에는 소수의 인원만 탑승할 수 있다.
WHAT YOU’LL DO 여정에 따라 수시로 진행하는 해양 프로그램을 눈여겨볼 것. 갈라파고스의 척박한 환경에 정착한 생물은 육지와 고립된 탓에 나름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진화했다. 바닷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바다이구아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갈라파고스에만 있고, 희귀종인 자이언트거북도 만날 수 있다.
WHEN TO GO 요트 승선 날짜는 개인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요트 탑승 시 자연에 어떤 해악도 끼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CONTACT quasarex.com

ALONG THE RIVER CAMBODIA : SHINTA MANI ANGKOR
WHY HERE 럭셔리 호텔 브랜드 벤슬리 컬렉션(Bensley Collection)에서 2017년 12월에 오픈한 신타 마니 앙코르는 2층 규모의 독립 빌라 10개를 갖췄다.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디자인했는데, 캄보디아 전통 건축의 소재와 디자인을 모던한 방법으로 풀어냈다. 객실마다 숲과 강이 내려다보이는 발코니를 갖추고 있고, 마음껏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풀도 있다. 20개의 빌라에선 강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밤이 되면 이불 위로 별이 쏟아질 듯하다. 특히 2층에 놓인 하늘 침대가 하이라이트. 그곳에 누우면 더욱 극적인 밤 풍경을 볼 수 있다. 호텔 객실이 아닌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 디자이너 빌 벤슬리가 창조한 안식처다.
WHAT YOU’LL DO 캄보디아 음식은 생각보다 다채롭다. 레스토랑 크로야에서는 현지식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하며 왕가의 음식인 크메르 메뉴도 선보인다. 건축가 빌 벤슬리의 이름을 딴 바는 야외 테라스를 갖추었다. 자리에 앉으면 바텐더가 풍경과 어울리는 맞춤 칵테일을 제안해준다.
DATE NIGHT 하루를 온전히 호텔 스파 시설에서 보내도 후회가 없다. 크메르 허브와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한 캄보디아 특유의 스파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내면의 균형을 잡아준다. 야자수 사이에서 목욕도 할 수 있다. 모든 스파 제품은 현지에서 친환경 제조법으로 만든 것이다.
WHEN TO GO 낮 기온이 40℃에 육박한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다.
CONTACT shintamani.com/angkor-bensley-collection











FOREST OF WONDER BHUTAN : COMO UMA PARO
WHY HERE 국가행복지수 1위인 나라 부탄의 풍경은 어떨까? 이 호텔에 머물면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 부탄의 매력을 알 수 있다. 부탄은 여행하기도 쉽지 않은 나라다. 이곳에 가려면 하루 250달러의 금액을 내고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많은 외국인이 ‘히말라야 산속 은둔의 왕국’ 혹은 ‘마지막 샹그릴라’라고 불리는 부탄으로 향한다. TV와 인터넷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 것이 1999년일 만큼 세상사와는 단절된 부탄에는 아직까지 인간과 자연의 순수함이 남아 있다.
WHAT YOU’LL DO 코모 우마 파로에서는 숙박을 포함해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묶은 3일, 5일, 7일 패키지를 제안한다. 5일 프로그램에는 절벽 요가 체험도 포함되어 있다. 파로밸리(Paro Valley)를 따라 걸으며 ‘타이거의 둥지’라 불리는 사원 파로 탁상(Paro Taktsang)에 이르는 긴 하이킹도 반드시 경험해보자. 파로 탁상 사원은 절벽에 매달려 있는데 도대체 누가, 어떻게, 왜 지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WHEN TO GO 3월부터 11월까지.
CONTACT comohotels.com/umaparo











ON THE CLIFF USA : POST RANCH INN
WHY HERE 미국 캘리포니아 센트럴코스트 빅서(Big Sur) 지역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로 꼽히는 포스트 랜치 인 호텔은 바다 전망 객실, 나무 위 오두막, 절벽 위 독채인 클리프 하우스 등 숨은 비경을 끌어들인 40개의 다양한 객실을 갖추었다. 원래는 소 목장이었지만 1992년에 리조트로 새롭게 문을 연 곳이다. 자연의 일부로 머물고자 한 바람대로 객실은 모두 레드 우드 폐목, 유리 벽, 벽난로, 스테인리스 욕조 등 친환경 소재로 꾸몄다. 해변을 따라 객실이 늘어서 있어 어디에서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WHAT YOU’LL DO 다녀온 이들이 한결같이 칭찬하는 것은 욕실이다. 젠 스타일로 꾸민 욕실은 광대한 산과 해변이 통창을 사이에 두고 눈앞에 펼쳐진다.
DATE NIGHT 호텔에서는 요가 클래스, 가이드 하이킹,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호텔 내 스파 시설인 제이드 풀도 인기다.
WHEN TO GO 5월부터 9월 사이.
CONTACT postranchinn.com











THE SLOW LIFE MALDIVES : SONEVA JANI
WHY HERE 2016년에 오픈한 곳으로 이곳의 키워드는 슬로 라이프다. 뉴질랜드에서 공수한 최상의 목재로 바다 위에 지은 풀빌라에선 잠시나마 휴대폰을 끄고, 맨발로 리조트 안을 돌아다니며 구속받지 않는 자유를 만끽해보자. 소네바 자니 리조트는 쓰레기 재활용, 물 오남용 방지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브랜드다. 수영장 물은 모두 바닷물을 그대로 정화해 사용하며 버려지는 물은 땅을 위해 재활용한다. 그 밖에 태양열에너지 이용, 친환경 농장 운영, 산호 보호 등 곳곳에서 친환경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객실은 모두 풀빌라다. 워터 빌라에는 슬라이드가 있고, 객실창은 자동으로 개폐된다. 침대 위에 누워 천장 버튼을 누르면 바다만큼이나 황홀한 밤하늘을 마주할 수 있다.






WHAT YOU’LL DO 해변에 앉아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식자재로 만든 건강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수제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디저트 전용 코너도 있다. 몰디브의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옵저버토리에서 밤하늘을 감상하며 디너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커다란 스크린을 펼쳐놓고 단둘이 영화를 보는 야외극장 시네마 파라디소도 잊지 말 것.
CONTACT soneva.com











LUXURY TRAINS PERU MACHU PICCHU : BELMOND HIRAM BINGHAM
WHY HERE 럭셔리 기차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벨몬드에서는 리마(Lima) - 쿠스코(Cuzco) - 스케어드밸리(Sacred Valley) - 마추픽추(Machu Picchu)를 거치는 4일, 6일, 7일 패키지를 소개한다. 마지막 종착지는 미스터리한 도시 마추픽추로, 그곳으로 향하는 기차는 종착지와 어울리는 빈티지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오리엔탈 특급열차를 운영하는 곳도 벨몬드다.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디자인은 벨몬드의 특색이다). 마치 역사학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 같다. 빙엄 기차는 4시간 만에 마추픽추에 당도한다. 안데스산맥의 절경을 뚫고 올라가 마추픽추보다 해발고도가 2300m 높은 곳까지 닿는데, 기차가 마추픽추에 가까워질수록 승객들은 고대 도시를 발견하기 직전의 모험가처럼 설렌다.
WHAT YOU’LL DO 벨몬드사는 고작 4시간 여정의 기차를 만들며 온갖 호화로운 요소를 가득 담았는데, 레스토랑과 바는 반드시 가봐야 한다.
WHEN TO GO 기차 정원이 100명 이내. 날짜에 따라 기차 시간이 변동되므로 미리 체크하고 예약해야 한다.
CONTACT belmond.com/hiram-bingham-train











WITH WILD ANIMAL AFRICA : THE HIGHLANDS
WHY HERE 순수한 자연과 이색적인 문화, 풍부한 즐길 거리까지 갖춘 아프리카는 일생에 한 번은 향할 필요가 있다. 그중 탄자니아는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로 유명한 곳으로, 응고롱고로(Ngorongoro)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올모티(Olmoti) 화산 분화구를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캠프다. 침대에서 일어나면 분화구 주위를 붉게 물들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캠프는 레오퍼드와 버펄로 등 아프리카 야생동물이 머무는 숲속에 이글루처럼 꾸며놓았는데, 야외 시설이라고 해서 얕봐선 안 된다. 와이파이가 되고, 우드 히터와 함께 개별 욕실 시설을 갖췄다.
WHAT YOU’LL DO 분화구 주변을 하이킹하거나 지프차를 타고 야생동물을 관찰하거나 주변 마을에 들러 아프리카 원주민을 만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겨보자.
WHEN TO GO 4월부터 10월까지.
CONTACT asiliaafrica.com/east-africa-safari/tanzania/ngorongoro-conservation/the-highlands











INNER WILD FOREST BOTSWANA : SABLE ALLEY
WHY HERE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콰이 사유지(Khwai Private Reserve)에 위치한 세이블 앨리는 콰이 빌리지에 사는 원주인과 함께 만들어 2017년 5월에 문을 열었다. 그만큼 아프리카 특유의 풍속과 친환경에 대한 배려가 담긴 곳이다. 빌라는 실내・외 욕실 시설은 물론 침실, 리빙 공간까지 별도로 갖췄다. 내부는 내추럴하지만 고급스럽다. 아프리카 새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잠이 깨어 빌라 밖으로 나와보면 버펄로, 기린 등 북쪽에서 이동하는 여러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심지어 코끼리도 흔하다. 위험할 일은 없다. 그저 자연스럽게 그들은 우리 주위를 지나간다. 보츠와나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사막, 습지, 사막 등을 보호하고 있다. 보츠와나 경제를 지탱하는 것은 관광 수입이다.
WHAT YOU’LL DO 모코로(mokoro)라 불리는 아프리카 전통 카누는 꼭 타봐야 한다. 지역의 특성에 따라 늪지를 빠져나가기 용이하도록 만든 배다. 세이블 앨리는 모코로를 타고 돌아다니며 동식물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DAY TRIP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늪지 오카방고델타(Okavango Delta)로 향하는 로드 여행을 반드시 신청할 것. 아프리카에서 렌터카를 타고 여행하는 건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다양한 돌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관련 여행사를 통해 운전자를 대동하고 길을 나서야 한다. 오카방고델타에선 아프리카의 이색 동물과 함께 습지대를 관찰할 수 있다. 눈앞에서 얼룩말이 뛰어가고, 늪지에는 악어가 출현한다. 육중한 몸집의 하마도 흔히 만날 수 있다. 마을 원주민과 만나 함께 밥을 먹는 다이닝 코스도 있다. 아프리카 토속 레시피로 만든 음식이다. 함께 요리해 나누어 먹으며 그들의 순수한 동심을 느낄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보츠와나에서 출발하는 칼라하리사막 여행을 떠나보자. 사막 여행은 지프로 이용하면 편하다.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지프를 타고 사막을 둘러보는데, 낙조 시간에 맞춰 가기를 권한다. 사막으로 해가 지는 풍경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와인 한잔을 마시며 천천히 그 시간을 음미해보자.
WHEN TO GO 보통 4월부터 여행하기 좋은데 최저 기온이 평균 6℃까지 떨어지기도 하며 바람이 많이 불어 꽤 춥다. 8월은 아프리카 여행의 성수기다.
HOW TO GO 경유 비행기를 이용해 요하네스버그로 간 후 육로로 이동하는 편이 가장 빠르다.
CONTACT naturalselection.travel











BEACH WEDDING HAWAII : FOUR SEASONS RESORT OAHU
WHY HERE 2016년 중순에 오픈한 이곳은 신혼여행객에게 환영받은 데스티네이션 웨딩 장소로 꼽힌다. 탤런트 이보영과 지성 커플이 세컨드 세리머니를 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전문 웨딩 플래너가 있다. 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연회장을 갖췄으며 그랜드볼룸을 포함해 5개의 연회장이 있다. 하와이안 채플 웨딩도 가능하며 잔디밭, 해변 등 라니쿠호누아의 자연보호구역 인근에서 야외 웨딩 또한 할 수 있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불과 27km 거리에 자리해 접근하기 쉽다.






WHAT YOU’LL DO 안전한 라군과 해안 산책로에서는 수영을 비롯해 스노클링, 낚시, 스쿠버다이빙, 세일링, 서핑, 선셋 디너 크루즈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를 하다 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낮 시간 동안 실컷 액티비티를 즐긴 후에는 나우파카 스파 & 웰니스 센터(Naupaka Spa & Wellness Center)에서 스파로 피로를 풀 것.
DATE NIGHT 미슐랭 2스타에 빛나는 료 다카쓰카(Ryo Takatsuka) 셰프의 이탤리언 레스토랑 ‘다이닝 앳 노’에서 낭만적인 라니쿠호누아 해변을 바라보며 연인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겨보자. 이후에는 근처 와이키키 해변 주변의 상가로 이동해 하와이의 밤을 멋지게 즐길 수 있다.
CONTACT fourseasons.com/kr/oahu











CASTLE WEDDING FRANCE : CHATEAU DE VAUX-LE-VICOMTE
WHY HERE 프랑스의 공주처럼 결혼식을 올리는 일. 프랑스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55km 거리에 위치한 17세기 고성 보르비콩트에서라면 가능하다. 1658년에 착공해 1661년 완공한 이곳은 루이 14세의 재무상 니콜라 푸케(Nicolas Fouquet)를 위해 지은 성으로, 건축가 루이 르 보(Louis le Vau)가 전체적인 설계를 맡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유명 화가 르 브룅(Le Brun)이, 조경은 르 노트르(Le Notre)가 담당했다. 기하학적인 정원은 당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특별히 뮤즈의 방(Chambre des Muses) 천장화 속 9명의 뮤즈와 왕의 방 장식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고 아름답다. 보르비콩트 성에는 특별한 웨딩을 꿈꾸는 커플을 위해 결혼식, 갈라 디너, 기념식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프랑스식 정원을 배경으로 한 야외 결혼식이나 피로연을 추천한다.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하지 않아도 허니문을 위해 며칠 숙박하며 둘만의 서약식을 하기에도 좋다.
WHAT YOU’LL DO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하고자 한다면 최고의 코스는 이렇다. 야외 분수를 배경으로 올리는 야외 결혼식, 테라스와 프랑스식 정원에서 즐기는 칵테일파티, 22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그랜드 살롱에서 펼치는 저녁 만찬에 이어 밤이 되면 실내를 꾸미는 2000여 개의 촛불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WHEN YOU GO 봄인 4월 말부터 초여름인 6월 초, 가을인 9월부터 11월 초까지.
CONTACT vaux-le-vicomte.com

 

에디터 계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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