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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UTY
  • 2018-03-12

기본의 매력

환한 웃음으로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넨 클랩 스튜디오의 김민정 대표. 이제 막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유연하고 포용력 있는 모습으로 한층 균형 잡힌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그녀의 뷰티 아이템을 공개한다.

1 YSL Beauty 따뚜아쥬 꾸뛰르 #7
다른 메이크업은 생략하더라도 립 제품은 꼭 챙겨 바르는 편이에요. 입생로랑 뷰티의 립 제품은 탁월한 발색력 때문에 좋아하는데, 이 제품은 매트한 틴트로 얇고 촉촉하게 발리면서 파우더리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죠. 누드 계열 컬러는 단일 색상으로도 고급스럽지만, 다른 립스틱과 함께 사용하면 예쁜 바탕을 만들어줘요.

2 Decorte 모이스처 리포솜
스킨케어는 에센스에 집중하고 크림은 가볍게 사용하는 편이에요. 이 제품은 바르자마자 피부가 편안해지고 다른 기초 제품을 사용하기 전 매끄러운 보호막을 씌워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끈적임 없이 가벼운 텍스처가 마음에 들어 푹 빠져버린 아이템이죠.

3 Clarins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임신하고 체중이 늘면서 스트레치 마크가 남을까 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다양한 제품을 써봤지만 클라란스 오일이 유분 밸런스를 가장 잘 맞춰주더라고요. 명불허전의 효능 덕분에 튼살 하나 남지 않았을 뿐 아니라, 출산 후 보디의 탄력 관리에서도 큰 효과를 본 제품입니다.

4 Chantecaille 세이브 더 포레스트 아이섀이드 팔레트
고릴라가 각인된 이 팔레트는 컬렉션마다 위기에 처한 동물과 환경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샹테카이의 2017년 가을 필란트로피 에디션이에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펄이 자연스러운 반짝임을 더해주죠. 여행지에서 저녁에 즐겨 쓰던 기억 때문인지 바를 때마다 그 때의 로맨틱한 추억이 떠올라요.

5 Le Labo 샤워젤 히노키
히노키 스파에 들어온 것 같은 멋진 향에 반했어요. 긴장한 몸이 풀리면서 힐링이 되는 향기죠. 투명하고 묽은 젤 제형으로 풍성한 거품이 나진 않지만 사용하고 나면 피부가 보호막을 씌운 듯 매끄러워져요.

6 Fresh 블랙티 인스턴트 퍼펙팅 마스크
피부가 지쳤다고 느끼거나 열감이 있을 때 어김없이 손이 가는 제품이에요. 셔벗 같은 텍스처가 얼굴에 바르자마자 쿨링 효과를 주는데,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 좋아요. 홍조기가 느껴질 때마다 꺼내 사용하곤 하죠. 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했을 은은한 꽃향기는 마음까지 차분하게 진정시켜준답니다.

7 Estee Lauder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인텐시브 리커버리 앰플
갈색병 에센스를 캡슐에 담은 고농축 리페어 앰플이에요. 여행 시 빼먹지 않고 챙기는 제품이죠. 지친 피부를 빠르게 개선해주기 때문에 매일 밤 하나씩 바를 수 있도록 여행 기간에 맞춰 준비해요. 꾸준히 사용하면 편안하고 촉촉한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8 Mustela 이드라 베베
아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발라주는 크림이에요. 요즘은 수시로 덧바르기 좋은 넓은 스틱 타입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건조한 입술에도 효과 만점! 아기뿐 아니라 저 역시 건조함이 느껴질 때 슥슥 바르곤 합니다.

9 Estee Lauder 어드밴스드 나이트 마이크로 클렌징 밤
피부에 자극적인 클렌징을 피하기 위해 오일이나 밤 타입 제품을 선호해요. 이 제품은 마른 피부에 바로 도포해도 될 정도로 가볍고 순한 제형이 특징인데, 메이크업을 짙게 한 날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같은 라인의 클렌징 폼까지 써서 이중 세안을 하죠.

10 Aesop 로즈 헤어 앤 스칼프 모이스처라이징 마스크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헤어 제품만큼은 은은한 향을 선호하게 되었어요. 이 마스크를 쓰고 나면 로즈 향과 우드 향이 섞여 따뜻한 정원에 있는 느낌이에요. 머리칼에 바로 스며들어서인지 일반 마스크보다 미끄럽지 않은 사용감이 특징이죠. 씻어내고 나면 머리칼이 한결 건강해진 느낌이 들어요.











화이트 셔츠 Recto, 실버 이어링과 네크리스 Swarovski, 브레이슬릿 Monica Vinader.

안녕하세요. 한남동에서 어린이를 위한 음악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클랩 스튜디오’ 대표 김민정입니다. 저는 일과의 대부분을 아이들과 함께해요. 이야기와 음악을 중심으로 미술, 무용, 쿠킹, 꽃꽂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책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살려내죠. 낮 시간 만큼은 아이들과 살결을 맞대고 아이들만큼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메이크업은 최소한으로 하는 편이에요. 대신 저녁 약속이 있을 때나 주말에는 기분 전환을 하듯 옷이나 메이크업을 색다르게 연출하죠. 스킨케어나 메이크업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편이에요. 꼭 필요한 부분 외에는 덜어내려 신경 쓰죠. 에센스를 꼭 챙겨 바르고 크림은 가볍게 활용하거나, 대담한 립 컬러를 선택하고 눈에는 마스카라만 하는 식이에요. 기본적으로 운동과 산책은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임신했을 때는 무엇보다 몸의 균형이 중요하더라고요. 요가를 하며 몸을 부지런히 움직였고 그 덕분에 출산 후 회복도 빨랐어요.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요. 아기가 태어나면서 엄마라는 존재의 힘이 여성의 아름다움과 맞닿아 있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일과 삶의 균형만큼 남과 나 자신 사이의 균형 역시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고요. 사람들 속에서 누리는 기쁨도 필요하지만 많은 여성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변화하는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끼다 보면 스스로 아름다운 존재가 될 테니까요.

 

에디터 김애림(alkim@noblesse.com)
사진 박지홍  헤어 & 메이크업 장해인  어시스턴트 박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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