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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hoice DECEMBER. 2017 FEATURE

우리는 인생의 드라마를 꿈꾼다

  • 2017-12-05

평범한 나의 하루도 영화의 한 장면이 될 수 있다. 소소하지만 일상을 다룬 영화 3편을 소개한다.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사랑이 권태로운 남자 엔드레와 사랑에 서툰 여자 마리어가 같은 꿈을 꾸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을 발전시키는 로맨스 영화로, 서정적인 음악과 몽환적인 영상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2030 젊은 남녀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단순히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전형적인 러브 스토리가 아니라 꿈을 매개체로 대화를 나누고 꿈과 현실을 오가는 설정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감독 에네디 일디코   개봉일 11월 30일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해 애니메이션 팬과 영화 팬의 이목을 동시에 집중시킨 화제작으로, 트라우마로 말을 잃은 소녀 나루세 준과 3명의 친구가 지역 교류회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렸다. 소년 사카가미 다쿠미 역은 나카지마 겐토가, 나루세 준 역은 일본 드라마 <오모테산도 고교 합창부!>로 얼굴을 알린 요시네 교코가 맡았다. 말을 할 수 없는 소녀가 친구들과 뮤지컬을 준비하며 풀어가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영화 속에서 확인해보자.
감독 구마자와 나오토   개봉일 12월 7일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어느 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은 시골 이발사 모 씨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크리스마스를 생의 클라이맥스로 만들 계획을 세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블랙코미디 영화다. 흑백영화 특유의 영상미와 담백한 스토리텔링은 물론 블루스 뮤지션 하헌진의 OST까지 더해 독특한 정서와 감흥을 자아낸다. 신인 임대형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진흥기구상을 수상하고, 프랑크푸르트와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모금산 역은 배우 기주봉이 맡았고, 신예 배우 오정환과 고원희, 전여빈 등이 합류해 신선한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감독 임대형   개봉일 12월 14일

 

에디터 최윤정(amych@noblesse.com)  디자이너 송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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