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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A Daily Machine on the Wrist

매일 손목에 얹어도 좋을 리차드 밀의 컬렉션을 선별했다. 매 순간이 특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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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감과 안정감을 고루 갖춘 토노형 케이스에 브랜드 특유의 다이내믹한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해 기계식 시계의 매력을 발산하는 RM010 모델. 화이트 골드 소재를 사용했고, 시간과 날짜 기능을 더해 시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55시간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춘 무브먼트에는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를 얹었는데, 이는 착용자의 움직임을 파악해 로터의 와인딩을 조절하는 영리한 장치다. Richard Mille 제품.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김흥수 스타일링 이경주

플랜지(다이얼 가장자리)에 포인트 컬러로 레드를 사용해 이중적 매력을 더한 RM023 모델은 웅장한 레드 골드 케이스와 화려한 레드 컬러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조화를 이루며 손목에 강인한 인상을 부여한다. 시간과 날짜의 간결한 기능을 탑재한 다이얼 위에 로마숫자 인덱스를 더해 도회적 멋을 풍기는 것이 이 시계의 특징. 7시 방향의 큼직한 날짜 창에도 주목하자. Richard Mille 제품.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김흥수 스타일링 이경주

보기 드문 라운드 케이스와 베젤 위에 빼곡하게 세팅한 눈부신 다이아몬드, 여기에 더해 자연스레 시선을 끄는 스켈레톤 무브먼트까지! RM033 엑스트라 플랫은 리차드 밀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여성 시계 특유의 화려함을 아우른 시계로 레드 골드 케이스의 두께는 6.3mm에 불과하다. 얇은 시계 두께를 만들기 위해 마이크로 로터를 탑재했다. Richard Mille 제품.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김흥수 스타일링 이경주

RM033 엑스트라 플랫의 화이트 골드 버전으로 기능은 시와 분 표시로 동일하지만, 베젤 위를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해 차별화했다. 특히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에 새긴 아라비아숫자 인덱스는 그래픽적 효과가 탁월하며, 속을 드러낸 무브먼트와 함께 시계를 입체적으로 만든다. 아래에 함께 세팅한 시계는 레드 골드 케이스 위에 TPTⓡ 카본 소재의 베젤과 백케이스를 사용한 RM07-01 레이디스 모델로 다이아몬드의 화려함과 스켈레톤 무브먼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모두 Richard Mille 제품.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김흥수 스타일링 이경주

8.25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모델답게 RM016이라는 제품 이름에 ‘엑스트라 플랫’을 추가했다. 토노형이 아닌 렉탱글(직사각형) 디자인의 케이스도 브랜드의 다른 제품과 차별화한 특징. 레드 골드 케이스와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조화가 도드라지며 마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보는 듯한 아라비아숫자 인덱스가 시선을 압도한다. 참고로 이들은 얇고 편평한 이 시계를 구현하기 위해 케이스가 아닌 무브먼트 설계를 먼저 시작했다. Richard Mille 제품.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김흥수 스타일링 이경주

베젤을 따라 타원형으로 놓인 로마숫자 인덱스와 가느다란 3개의 핸드가 매력적인 RM023 모델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여타 시계에 비해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하다. 이 시계 역시 가변 지오메트리 로터를 탑재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동력 축적량을 조절한다. Richard Mille 제품.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김흥수 스타일링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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