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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7 FASHION

Bonpoint in Ginza!

  • 2017-09-27

프랑스의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아시아 최초의 봉쁘앙 컨셉 스토어를 도쿄 긴자에 오픈했다. 야노 시호와 추사랑 모녀를 비롯한 봉쁘앙의 열혈 팬들이 대거 참석한 오픈 파티 현장과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틴 이나모라토가 들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

도쿄 긴자의 메인 스트리트 뒤편 한 코너, 고즈넉한 풍경 사이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 같은 윈도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 지난 8월 말 오픈한 봉쁘앙의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시아 최초의 봉쁘앙 컨셉 매장이기도 하다. 2층 규모로 들어선 매장은 1929년 건축가 모리야마 마쓰노스케가 지은 유서 깊은 건물을 새롭게 꾸민 것. 베이비 라인부터 보이, 걸,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컬렉션은 물론 주얼리와 스킨케어 라인까지 그야말로 봉쁘앙의 모든 아이템을 한곳에 모았다.




봉쁘앙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곳곳을 다나카 겐타로(Kentarou Tanaka)의 일러스트 페인팅과 빈티지 가구 및 소품으로 꾸몄다.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한 윈도 디스플레이는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다나카 겐타로와 협업해 완성한 것.






오픈 파티는 긴자의 G735 갤러리에서 열렸다. 아이들을 위한 드로잉 월 이벤트와 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밤늦도록 이어졌다.






봉쁘앙의 2017년 F/W 쿠튀르 컬렉션 골드 원피스로 트윈 룩을 연출한 야노 시호와 추사랑 모녀.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한 봉쁘앙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틴 이나모라토(Christine Innamorato)와 이야기를 나눴다.

긴자에 매장 오픈을 결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전 세계에 걸쳐 봉쁘앙의 존재감은 잘 균형 잡혀 있지만, 일본은 늘 봉쁘앙이 주력하는 국가였어요. 그래서 일본에 또 하나의 메종을 두는 것, 특히 긴자와 같은 멋진 지역에 쿠튀르 하우스를 두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죠. 긴자의 메종에서 보여준 ‘새로운 컨셉’은 향후 오픈하는 신규 매장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새로운 컨셉이란 무엇을 말하나요?  아시아 최초의 봉쁘앙 컨셉 스토어인 긴자 메종은 '시와 유머'를 모토로 삼았어요. 봉쁘앙의 장점이 아이와 어른을 모두 꿈꾸게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매장을 거니는 걸음마다 아이와 부모 모두 꿈을 꿀 수 있게 했어요. 브랜드를 이루는 모든 요소가 메종을 통해 드러나도록 신경 썼죠. 베이비 라인부터 뷰티 제품, 파티 드레스와 스니커즈까지, 아침부터 하루 종일 저희 제품을 착용한 모든 이들의 기분을 좋게 해줄 제품들을 갖추었어요.

키즈 웨어는 성인 옷을 디자인할 때보다 더 철학을 가져야 할 것 같은데요. 디자인할 때 어디에 가장 중점을 두나요?   제 어린 시절을 상상하며 봉쁘앙 특유의 우아함에 장난기를 섞는 걸 좋아해요. 또 유행을 타지 않지만 트렌디하고 무엇보다 재단, 패브릭, 컬러가 조화로워야 해요. 입었을 때 편한 것은 물론이고요.

엄마와 딸에 대한 봉쁘앙의 철학은 무엇인가요?   봉쁘앙은 시간을 초월한 브랜드예요. 그것이 봉쁘앙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죠. 엄마와 딸은 스타일과 추구하는 가치까지 모든 걸 공유하잖아요. 대부분의 엄마는 아이를 위해 순하고 자연 친화적인 옷을 찾는데, 아이의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만든 제품은 엄마의 피부에도 좋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많은 여성이 아이를 위해, 또 자신을 위해 봉쁘앙의 뷰티 제품을 찾고 있죠. 이처럼 아이와 부모가 같은 향을 ‘입음’으로써 둘 사이에 특별한 유대 관계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당신이 생각하는 봉쁘앙의 타깃층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즐길까요?   봉쁘앙의 옷을 입은 사람들은 ‘art de vivre(생활예술)’라는 프랑스 스타일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이라고 믿어요. 더 나아가 일상에 한 조각의 꿈을 곁들일 수 있는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사람들이죠.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파티에 참석한 야노 시호와 추사랑 모녀를 위해 크리스틴이 직접 추천한 봉쁘앙의 2017년 F/W 컬렉션의 커플 룩.






봉쁘앙의 40년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 북이 출간됐다. 봉쁘앙의 지난 발자취와 함께 컬렉션 제작 과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틴 이나모라토의 스케치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비하인드 신을 포토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냈다. 샤넬, 디올, 생 로랑 등 유수의 명품 브랜드 북 저자인 영국의 패션 저널리스트 나타샤 프레이저 카바소니(Natasha Fraser-Cavassoni)가 집필했으며, 국내에서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에디터 엄혜린(eomering@noblesse.com)
사진 제공 봉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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