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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2017-09-08

Color My Home

두 사람만의 스위트 홈을 꾸미는 당신을 위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가전제품을 골랐다. 덩치 크고 차가운 기계의 느낌에서 벗어나 인테리어 요소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주방부터 거실, 침실까지, 새롭고 아늑한 라이프 사이클을 한층 산뜻하게 채색해줄 혼수 가전 제안을 눈여겨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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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Kitchen
몇 년 전부터 불고 있는 쿡방 열풍은 이제 거품이 좀 걷히긴 했지만, 그 덕분에 남녀 불문하고 결혼 전 요리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진 게 사실. 그 관심과 흥미를 이어가기 위해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요리의 재미를 배가시킬 스마트한 주방 가전의 도움이 필요하다.

Analog Warmth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은 반드시 크고 널찍해야 하며 기능도 다양해야 한다는 건 고정관념이다. 부부뿐인 단출한 신혼일 때는, 특히 평일의 대부분을 밖에서 식사하게 마련인 맞벌이 부부의 경우 작은 사이즈로 충분하다. 왼쪽의 파스텔 핑크 컬러 냉장·냉동고와 오른쪽의 아이보리 컬러 식기세척기는 부드러운 곡선과 대담한 컬러, 아날로그 감성의 핸들 등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에 포인트 효과를 준다. 두 제품 모두 Smeg. 꼭 필요한 기능만 넣어 다이얼식 작동 스위치로 조절할 수 있는 초고속 믹서는 Bianco.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심필영, 권도형(스타일내음) 어시스턴트 제은빈(스타일내음)

In the Kitchen
몇 년 전부터 불고 있는 쿡방 열풍은 이제 거품이 좀 걷히긴 했지만, 그 덕분에 남녀 불문하고 결혼 전 요리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진 게 사실. 그 관심과 흥미를 이어가기 위해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요리의 재미를 배가시킬 스마트한 주방 가전의 도움이 필요하다.

Smart Chic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 독자적 스팀 테크놀로지와 스마트한 3단계 온도 제어 기술 등을 두루 갖춘 ‘발뮤다 더 토스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을 구워주는 제품. 감성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오른쪽의 ‘발뮤다 더 포트’는 물을 끓여 바로 드립할 수 있는 주전자로 커피 전문점을 능가하는 풍부한 맛과 향의 커피를 내릴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Balmuda. 세련된 우드 프레임을 더한 트레이 같은 디자인의 화이트 그릴은 고온에도 잘 견디는 세라믹 소재로 분리형 기름받이와 5단계 온도 조절 기능이 있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구워도 냄새와 연기, 기름 튀는 일 없이 깔끔하면서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네덜란드 소형 가전 브랜드 Princess 제품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 5층 일렉트롬에서 판매한다.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심필영, 권도형(스타일내음) 어시스턴트 제은빈(스타일내음)

In the Kitchen
몇 년 전부터 불고 있는 쿡방 열풍은 이제 거품이 좀 걷히긴 했지만, 그 덕분에 남녀 불문하고 결혼 전 요리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진 게 사실. 그 관심과 흥미를 이어가기 위해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요리의 재미를 배가시킬 스마트한 주방 가전의 도움이 필요하다.

Bright and Compact
신혼집을 위한 주방 소형 가전은 작고 매끈한 형태, 밝은 색감의 제품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주방을 홈 카페처럼 꾸미고 싶어 하는 신혼부부가 늘어난 만큼 커피 머신이나 믹서, 토스터는 빼놓을 수 없는 리스트다. 맨 왼쪽의 캡슐 커피 머신 ‘에센자 미니 D30’는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세련된 사다리꼴 디자인이 돋보인다. Nespresso 제품으로 화이트, 레드, 그린 3가지 컬러가 있다. 빵과 케이크부터 피자 도와 파스타 면 등을 반죽하기 좋은 핑크 컬러의 레트로풍 스탠드 믹서는 Smeg. 독자적인 다이아몬드 블렌딩 시스템과 강력한 모터를 갖춘 블렌더는 Kitchen Aid. 파스텔 톤의 스카이 블루 컬러 토스터는 아이코나 빈티지 시리즈로 Delonghi. 재가열, 해동과 취소, 빵 한쪽만 굽는 베이글 기능 외에 6단계로 굽기 조절이 가능하다. 원뿔 형태의 LED 펜던트 조명은 Segment.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심필영, 권도형(스타일내음) 어시스턴트 제은빈(스타일내음)

In the Bedroom
가장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침실은 휴식과 숙면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가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쾌적함과 안락함을 더하는 기능과 미니멀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모았다.

Cool Comfort
호텔 침실 같은 쾌적함을 위해선 공기청정기의 도움이 필요하다. 간결하면서 감각적인 사각형 디자인의 ‘에어엔진’ 공기청정기는 Balmuda. ‘제트클린 모드’를 사용하면 공기 중 부유 물질과 초미세 먼지를 8분 안에 제거하고, 탈취 기능도 탁월하다. Dyson의 슬림한 타원형 공기 청정 선풍기 ‘퓨어 쿨TM 링크’는 부드러운 회전과 바람을 결합해 쿨링 효과와 방 안의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추었다. 샴페인 골드 컬러의 구 형태 에어 서큘레이터 ‘스마트볼’은 Panasonic Korea. 최대 36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구조로 실내 공기를 효율적으로 순환시키는 저소음·저전력 제품이다. 빈티지 스타일의 그린 톤 소형 에어 서큘레이터 ‘시그니처 V-팬 주니어’는 Vornado 제품으로 항공기 제트엔진과 프로펠러의 공기역학 기술에서 착안해 완성한 공기 순환기다. 하루의 3분의 1을 보내는 침구 속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 물질을 없애주는 침구 청소기는 Raycop. 보네이도와 레이캅 제품은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 5층의 가전 매장 일렉트롬에서 만날 수 있다. 빈티지한 그린 컬러 사선 패턴과 매트한 무광 질감이 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 ‘엔커스틱 타일’은 Kienho.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심필영, 권도형(스타일내음) 어시스턴트 제은빈(스타일내음)

In the Bedroom
가장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침실은 휴식과 숙면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가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쾌적함과 안락함을 더하는 기능과 미니멀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모았다.

Sound Effect
쾌적한 침실에 잔잔한 음악과 무드까지 더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듯하다. 침실의 오디오 시스템은 사이드 테이블 위에 올려놓기 적합한 콤팩트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품질의 풍부한 오디오 사운드와 함께 은은한 골드 색감의 조명 효과를 갖춰 실내 보조등으로도 손색없는 ‘레리트(Relit)’ 시리즈 모델은 Yamaha Music Korea. 스웨덴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패브릭으로 감싼 따스한 느낌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M5’는 Bang & Olufsen. 스타일리시한 화이트 컬러 오디오 시스템은 Tivoli Audio. 극동음향에서 수입, 판매한다. 라운드형의 화이트 컬러 스피커는 작은 사이즈임에도 강력한 출력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오닉스 미니(Onyx Mini)’로 Harman Kardon.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심필영, 권도형(스타일내음) 어시스턴트 제은빈(스타일내음)

In the Bedroom
가장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침실은 휴식과 숙면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가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쾌적함과 안락함을 더하는 기능과 미니멀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모았다.

풍부한 사운드는 물론 북유럽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훌륭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는 ‘모조(Mojo)’ 스피커는 데이븐(Davone), CD와 블루투스, 헤드폰 등 다양한 디지털 소스를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올인원 시스템 ‘마이아(Maia)’는 프로젝트 오디오 시스템즈(Project Audio Systems) 제품으로 Audio Gallery에서 만날 수 있다.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심필영, 권도형(스타일내음) 어시스턴트 제은빈(스타일내음)

In the Living Room
거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 활동과 손님 접대 등의 기능도 겸해야 하는 공간이다. 가전제품도 집 안 분위기의 중심을 잡는 소파, 테이블 등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고를 것.

Functional Objects D’Art
기술 발달이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치는 TV는 크고 얇은 제품을 선택하는 추세였지만 최근 한정된 형태와 컬러에서 탈피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액자 같은 간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TV 디자인의 혁신을 일으킨 삼성전자 세리프 TV에 이어 한쪽 벽면을 온전히 차지하는 거대한 몸집 대신 콤팩트하면서 다재다능한 기능의 TV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부드럽게 둥글린 화이트 라운드형에 UHD 화질, 스마트 기능, 하만카돈 스피커 시스템까지 갖춘 루키TV는 LG Electronics. 기존 스피커 디자인의 고정관념을 깬 둥근 형태의 베오플레이 A9은 Bang & Olufsen. 언뜻 보면 하나의 감각적인 오브제 같은 이 스피커는 실내 분위기나 취향에 따라 커버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유럽산 오크우드와 대리석 등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복고적인 느낌의 멋스러운 오디오 시스템 ‘라부아뜨 큐브’는 La Boite 제품으로 프랑스 가구 디자이너 사뮈엘 아코세베리가 디자인한 것. 극동음향에서 판매한다.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심필영, 권도형(스타일내음) 어시스턴트 제은빈(스타일내음)

In the Living Room
거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 활동과 손님 접대 등의 기능도 겸해야 하는 공간이다. 가전제품도 집 안 분위기의 중심을 잡는 소파, 테이블 등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고를 것.

Clean and Pure
외출 후 집에 돌아와 가장 오래 머무는 거실은 자주 청소해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 요즘은 가볍고 조작이 용이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무선 핸드스틱 청소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왼쪽의 ‘코드제로 A9’은 빠른 회전력과 강력한 흡입력을 갖춰 5중 필터로 미세 먼지를 제거한다. 최대 80분까지 연속 청소가 가능한 제품. LG Electronics. 맨 오른쪽에 놓은 Dyson의 ‘V8 플러피’ 청소기는 40분간 지속적으로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하면서도 소음이 적다. 산뜻한 컬러까지 고려한다면 프리미엄 진공청소기의 대표주자인 Miele의 ‘C3 알러지 파워라인’을 선택할 것. 오렌지와 옐로 2가지 컬러가 있다. 고성능 헤파 필터가 초미세 먼지를 완벽에 가깝게 제거할 뿐 아니라 깨끗한 공기만 배출하는 12중 에어클린 시스템을 장착했다. 바닥에 놓은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Everybot. 스스로 돌아다니며 물걸레 청소를 해주는 제품으로 집 안에 유입된 바깥 먼지를 말끔히 닦아준다. 미세 먼지 제거 기능의 청소기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리스트로 공기청정기를 꼽을 수 있다. 공기의 흐름을 반영한 세련된 기둥형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는 Nanodron. 초미세 먼지와 박테리아뿐 아니라 담배 연기나 애완동물의 냄새까지 정화해준다. 동글동글 부드러운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는 Lifa Air. 북유럽풍의 모던한 디자인에 강력한 공기 정화 기능을 갖췄다.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 5층의 가전 매장 일렉트롬에서 판매한다.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심필영, 권도형(스타일내음) 어시스턴트 제은빈(스타일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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