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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7 FASHION&BEAUTY

An Object of Beauty

  • 2017-09-27

얼굴에 바르고 손목에 뿌리기만 하는 행위는 코스메틱 디자인에 대한 모독이다. 브랜드의 감성과 디자인 요소를 쏟아부어 ‘뷰티 오브제’라 칭송받는 아이템이 존재하는 한 말이다. 화장품을 놓아둔 공간이 곧 갤러리가 되는 유쾌한 마법을 느껴보길.

투명 글라스나 갈색 유리병에 담담한 폰트를 더해 무심한 듯하면서도 모던한 자태를 지닌 코스메틱 제품은 ‘공병 재활용’이라는 트렌드를 창조했다. 내용물을 다 쓴 보틀이 중고 시장에서 거래될 정도. 꽃을 꽂으면 화병으로, 펜을 꽂으면 연필꽂이로, 리드를 꽂으면 디퓨저로 활용이 가능하다.

(왼쪽부터)
Aēsop 마우스워시, 기분 좋은 스피어민트 향의 가글을 정갈한 직사각형 보틀에 담았다.
Byredo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세상에서 가장 세련된 장미 향수’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제품. 향수를 다 쓴 후에병도이 예뻐 결코 버릴 수 없다.
Grown Alchemist by La Perva 핸드 워시, 외부 환경으로부터 오거닉 성분을 보호하기 위해 제품 패키지로 불활성 유리와 페트병을 사용한다. 물론 재활용이 가능하다.

 

에디터 김애림(alkim@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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