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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17 FASHION&BEAUTY

Artistic Works

  • 2017-06-09

코스메틱 제품이 아티스트의 터치를 입고 하나의 작품으로 태어났다. 6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한 뷰티 컬래버레이션.

Hyena Kim × La Mer

생명력 넘치는 지구의 푸른 심장인 바다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라 메르는, 올해도 어김없이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하며 2017 크렘 드 라 메르 블루 하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물결의 움직임을 표현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김혜나 작가의 터치를 통해 또 다른 감성을 입고 다시 한번 기적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혜나 작가는 잔잔하면서도 역동적인 바다의 움직임을 섬세한 수채화로 그려냈고, 반짝이는 햇살을 연상시키는 옐로 계열 컬러를 배치해 라 메르의 핵심 성분인 미라클 브로스의 황금빛을 표현했다.



김혜나, One Bird with a Full Moon, 캔버스에 유화, 2016
취재 협조 갤러리 엠

김혜나 작가
오랜 시간 특정한 시공간에서 연속적으로 경험한 분위기나 기억, 감정 같은 심리적 흐름을 평면 위에 펼처놓는 작가로, 그의 작품에는 삶의 반경에서 보이는 대상과 현상이 추상적 형태로 드러난다.











Ilhwa Hong × AERIN

장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에어린 로즈 코롱 컬렉션 중 가든 로즈는 부드러우면서도 자유로운 야생 장미 향을 선사한다. 홍일화 작가는 페미닌한 느낌을 대표하는 로즈 코롱 컬렉션 가든 로즈를 통해 물의 표면 위에 떨어져 번지는 파장을 표현했고, 로즈 코롱 컬렉션의 다양한 컬러를 머금은 장미를 가득 채워 자연의 향을 품고 피어나는 장미를 형상화했다.



홍일화, 스키마, 리넨에 유화, 2017
취재 협조 피비 갤러리

홍일화 작가
프랑스 에콜 데 보자르에서 수학한 뒤 현재 프랑스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방송과 영화, 패션 매거진을 통해 영감을 받은 여성의 모습을 그려낸 그의 작품은 여성의 미를 직설적 화법으로 표현, 익숙한 인물을 신선한 감각으로 전달한다.











Computer Graphics by Studiobeot, Kyungill Kim

Keunhee Shin × JULLAI

1년 중 가장 생동하는 7월(JULY)의 이미지와 자연의 리듬(LAI)을 담은 스킨케어 브랜드 쥴라이. 신근희 작가는 쥴라이가 강조하는 자연과 건강함의 메시지가 평소 본인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7월 하면 떠오르는 생기를 그린 식물 모티브로 그려냈고, 풍성한 그린 컬러를 통해 싱그러운 생명력과 함께 편안한 안식을 전하고자 했다.



신근희, Sophia,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2017
취재 협조 피비 갤러리

신근희 작가
여성과 꽃, 식물, 풍경을 주제로 실제가 아닌 작가의 상상 속 형상을 표현한다. 여성의 생물학적 성에 주목해 여성의 본질을 탐구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리안갤러리와 봉산문화센터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대구미술과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Daun Jeung × Tom Ford Beauty

톰 포디 뷰티에서 베스트셀링 제품인 네롤리 포르토피노 시리즈 중 하나로 그리너리한 향취를 더한 쏠레 디 포지타노를 선보인다. '푸르른 물빛을 머금은 드넓고 짙푸른 바다'는 정다운 작가가 쏠레 디 포지타노를 시향하고 떠올린 첫 단상이다. 작가는 청량한 지중해의 몽환적인 느낌을 작품 속에 담아내기 위해 천 표면의 질감과 색, 기법에 집중했다. 규칙적이고 반복적이면서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한 정다운 작가의 작품은 톰 포드가 그의 건축 철학을 담아 만든 군더더기 없는 향수 보틀과도 묘하게 닮았다.



정다운, Fabric Drawing: 감각의 전환, 패브릭과 프레임, 2017
취재 협조 레스빠스71  사진 박성영

정다운 작가
작가는 캔버스에 붓으로 그린 획을 대신해 천(fabric)을 예술적 표현 도구로 삼는다. 패턴이 들어간 패브릭을 당기고, 겹치고, 묶는 등의 기법을 반복하며 작업한 그의 작품은 2차원의 회화 공간을 3차원으로 확장시킨다.











Jungtaek Oh × Giorgio Armani Beauty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에서 오로지 한국만을 위한 립 컬러를 출시한다.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303'이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단 립 마그넷 303 플레임 코럴(flame coral) 컬러는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비비드 오렌지 색상. '색'이란 본디 소통을 위해 표준화됐지만, 하나의 값에 가둘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플레임 코럴 역시 컬러칩이 규정한 색이 아닌, 무한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컬러로 바라보았다.



오정택, 2:13 PM a Nap, 종이에 실크스크린, 2016
취재 협조 레스빠스71

오정택 작가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과 공예 디자인을 공부했다. 절대적이지 않은 모든 것에 관심을 갖는 작가는 개인 작업은 물론 일러스트레이터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우리의 삶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줌으로써 잔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Jungah Kim × Aesop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은 건강한 삶과 피부의 균형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한 부동의 베스트셀러. 김정아 작가는 제품을 한옥 안에 스며들듯 녹여내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킨다. 이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이솝의 공간에 대한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파슬리 씨드 오일, 알로에베라, 캐모마일 등 항산화 성분의 재료로 가득찬 한옥은 건강한 기운을 가져다주는 삶의 공간이다.



김정아, Fortune House, 장지에 채색, 2013
취재 협조 레스빠스71  사진 박성영

김정아 작가
민화의 형식을 차용해 동서양에서 길상으로 여기는 이미지를 다양하게 결합한 화폭에는 희망과 기쁨의 판타지가 가득하다. 그동안 선보인 작품 속 과장되고 단순화된 이미지와 강렬한 색채는 대중의 자극적인 기호를 강조하는 현대의 풍속과도 어느 정도 맞닿아 있다.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김애림(alkim@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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