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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4 FEATURE

충분히 이유 있는 자부심, 로잔 호텔 스쿨

  • 2014-10-28

스위스를 대변하는 국제적 수식어는 ‘유럽의 지붕’이나 ‘호반의 휴양지’만이 아니다.
적어도 호텔 비즈니스를 꿈꾸는 이들에게 스위스는 ‘로잔 호텔 스쿨이 있는’ 나라다.

로잔 호텔 스쿨 입구 ⓒEHL




1903년의 학교 모습 ⓒEHL




1925년, 수업을 듣는 학생들 ⓒEHL




와인 양조학 수업 중 ⓒEHL




캠퍼스 라이프 ⓒEHL




강의 시간에는 노트북이 필수다. ⓒEHL




첨단 설비의 오디토리엄 ⓒEHL

흔히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이미지가 있다. 만년설로 뒤덮인 알프스 산맥이라든지 청량하게 반짝이는 크고 작은 호수, 철저히 중립을 고수하며 전쟁의 상흔 없이 지켜낸 문화유산,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토대로 쌓아 올린 ‘관광 대국’의 이미지 말이다. 실제로 스위스는 관광산업, 특히 호스피탤리티 산업 분야에서 세계 어느 곳보다도 역사와 전통이 깊은 나라다.
물론 어떤 대단한 역사든 시작은 있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스위스 로잔의 르 샬레고베(Le Chalet-à-Gobet) 지역에 위치한 로잔 호텔 스쿨(Ecole hôtelière de Lausanne, EHL)이 바로 그런 존재다. 1893년 보 리바주 팔라스 호텔의 디렉터이자 스위스호텔협회의 멤버 자크 추미가 설립한 역사상 최초의 호스피탤리티 전문학교. 전 세계 주요 호텔 총지배인들의 이력서에 끊임없이 오르내리며 적어도 호텔리어를 꿈꾸는 이라면 한 번쯤 입학 요강을 살펴보게 되는 로잔 호텔 스쿨은 HES-SO(스위스 응용과학대학연합)와 미국 NEASC(뉴잉글랜드 학교 및 대학협회)의 인증을 받은 스위스 최초의 학교이기도 하다.
일단 내로라하는 명문답게 입학 요건부터 까다롭다. 대부분의 호텔 학교가 서류 전형만으로 입학이 가능한 데 반해 로잔 호텔 스쿨은 서류 심사에 통과한 학생에 한해 자체적 입학 시험을 따로 치르게 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영어 또는 프랑스어 중 선택할 수 있는데(1996년 이후 기준), 공인된 언어 능력 점수는 물론 내신과 수능 성적의 커트라인도 상당히 높다. 기본적으로 호스피탤리티 산업 분야의 고‘ 위 경영자’ 양성에 목적을 둔 만큼, 학생 선발에 유독 신중을 기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제 졸업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입학보다 어려운 것이 바로 졸업. 로잔 호텔 스쿨의 학사 과정은 총 4년인데, 학기마다 엄격한 평가를 거치는 데다 한 학기에 네 과목 이상 낙제할 경우 다음 학기로 올라갈 수 없다. 매년 20~30%의 학생이 중도에 포기하거나 탈락하고, 약 40%의 학생만 무사히 졸업장을 받는다고 하니 ‘역시 우리가 최고’라는 자부심도 이쯤 되면 인정할 만하다. 무엇보다 단순한 호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이 아니라 전반적 경영 코스를 도입한 것이 로잔식 교육의 특징이다. 첫 학기부터 교내 레스토랑에서 서비스와 주방 경험을 쌓았다면 고학년이 된 후엔 스스로 레스토랑의 컨셉이나 프로모션 이벤트를 구성하는 식이다. 호텔 학교라고 해서 졸업하면 호텔 관련 직종으로만 진출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엄밀히 로잔 호텔 스쿨의 목표는 레저와 관광산업 분야만이 아니다. 호스피탤리티 산업 전반의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금융, 회계, 부동산, 자산 관리, 컨설팅, 마케팅, 럭셔리 상품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자의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것 또한 이곳 교수진의 사명이다.
깐깐한 수업 못지않게 캠퍼스 시설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5만여 평의 넓은 면적에 300여개의 스튜디오와 대규모 도서관, 최신 설비의 강당, 오디토리엄 등을 갖추고 각종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통해 첨단 IT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레스토랑과 바, 키친, 와인 테이스팅 룸은 물론 골프 코스, 승마장, 스키 슬로프, 산악 하이킹 및 워터 스포츠 코스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다. 예를 들면 실습용 레스토랑 ‘르 베르소 데 상스(Le Berceau des Sens)’의 경우 런던의 디자이너 스튜어트 윌스던이 인테리어를 맡은 공간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장갑 낀 손으로 리델(Riedel)의 유리 제품이나 크리스토플(Christofle)의 은제품을 정리한다. 레스토랑의 프라이빗 룸은 미국 나파밸리의 헤스 컬렉션 와이너리에서 기증한 반투명 유리창으로 반짝이고, 최신 설비를 갖춘 키친에서는 베테랑 셰프가 학생들과 함께 점심 메뉴를 구상한다. “이런 우아한 환경은 학생들의 행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칩니다. 심지어 내부의 장식 하나조차 학생들이 이전보다 진지하게 행동하도록 만들어주죠.” 레스토랑의 디렉터 에리크 룬커의 말이다. 물론 피터 마이클 와이너리의 지원으로 지난 2012년 문을 연 와인 연구실이나 향후 친환경 프로젝트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실습용 정원으로 가꾸고 있는 텃밭 역시 타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인상적 교육 시설이다.
실제로 로잔 호텔 스쿨의 가치는 세‘ 계 최초’라는 타이틀만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20여 년 전, 27명의 청년이 옹기종기 모여 첫 수업을 받던 이곳은 현재 90여 개국에서 온 2000여 명의 학생이 이른바 글‘ 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세계적 교육의 요람이다. 대략 2만5000명의 졸업생이 활동하는 동문 네트워크 역시 강력해 오늘날 호스피탤리티업계에서 로잔 출신이라는 타이틀은 실‘ 무에 바로 투입 가능하다’는 뜻으로 통용될 정도다. 미셸 로샤 총장은 오랜 역사를 이어온 로잔 호텔 스쿨의 성공 비결로 수준 높은 학생과 교수진, 전문적 실습과 아카데믹한 교육의 균형을 유지하는 학교 고유의 철학을 꼽았다. “호스피탤리티 관련 직업은 헌신적 노력과 섬세함, 꾸준한 가능성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매일같이 학생들에게 개발시키도록 독려하는 인간관계의 자질이죠.” 단순한 전문학교를 넘어 업계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진지한 교육의 자세를 고민하는 곳, 로잔 호텔 스쿨은 스위스 호스피탤리티 교육의 시작점이자 여전히 최종 목적지다.




창립 연도 1893년
학사 일정 학사 과정(Bachelor programme), 디플로마 과정(Diploma programme), 최고경영자 과정(EMBA programme)
유학생 비율 총 52%,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는 프랑스와 독일(2012년 기준)
등록금 2014년 학사 과정 기준 스위스 국적 학생 6만6530스위스프랑, 타 국적 학생 14만7370 스위스프랑 (한화 약 1억6500만원)/4년

인생을 바꾼 학교
주요 호텔 그룹에서 활약하는 2명의 로잔 호텔 스쿨 출신 총지배인에게 인생의 교훈을 얻었다.
즉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공통 질문
➊ 로잔 호텔 스쿨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➋ 로잔 호텔 스쿨만의 경쟁력을 꼽아주세요.
➌ 재학 시절 특히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습니까?
➍ 졸업 후 장점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
➎ 학교가 당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생각합니까?
➏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합니다.




사진 제공 리츠칼튼 홍콩

리츠칼튼 홍콩의 총지배인 피에르 페루세(Pierre Perusset)
일찍이 로잔 호텔 스쿨의 명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게는 너무도 쉬운 선택이었습니다. 사실 다른 학교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로잔 호텔 스쿨의 학생은 수업을 통해 기본 지식을 배우고, 현장 실습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합니다. 이론과 실무를 결합해 호텔 비즈니스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터득할 수 있다는 점이 로잔의 경쟁력이자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과 함께 점심 먹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학교 뒤편의 숲으로 부리나케 뛰어가곤 했습니다.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부족한 운동도 할 수 있는(심지어 겨울에도) 멋진 경험이었죠.
로잔 호텔 스쿨 출신이란 타이틀은 일종의 오‘ 픈 도어 티켓(open door ticket)’입니다. 전 세계 어떤 호텔이나 레스토랑에도 지원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기회도 많이 주어지죠. 무엇보다 로잔 호텔 스쿨은 이미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모든 정부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에서 쉽게 허가를 받아 일할 수 있습니다.
물론이죠. 저는 로잔 호텔 스쿨이 오늘날 특급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일하게 된 제 성공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생활은 제게 부족한 자신감을 길러주었고, 스스로를 믿을 수 있도록 독려해주었습니다. 수년 전 그곳에서 배운 많은 지식을 현재 호텔 운영에 그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만약 호텔 비즈니스 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로잔 호텔 스쿨은 당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그곳은 현재 당신이 있는 곳에서 호텔 비즈니스의 정점에 이르는 완벽한 운송 수단입니다. 물론 그 차량의 핸들을 잡고 누구보다 진지하게 운전해 커리어를 쌓아간다면, 더불어 한결같은 절제와 헌신, 정직함을 보여준다면 말입니다.




사진 제공 JW 메리어트 푸껫 리조트 앤 스파

JW 메리어트 푸껫 리조트 앤 스파의 총지배인 오리올 몬탈(Oriol Montal)
세계 최초의 호스피탤리티 전문학교로, 저뿐 아니라 다른 많은 이들에게도 ‘선택 가능한’ 최상의 학교일 거라 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입학한 1990년에 이미 로잔 호텔 스쿨은 수업 시간에 노트북을 필수로 사용하는 얼마 안 되는 대학 중 하나였지만, 그보다 비중 있게 배운 것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실무였습니다.
업계 최고의 교수진과 동문 네트워크, 그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성이 로잔 호텔 스쿨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곳에서 금융과 마케팅부터 요리와 서빙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충실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3일 밤을 새워도 모자랄 만큼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놀라운 시간을 보냈죠.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당시의 친구들 역시 오늘날까지 좋은 관계로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10월 말경 졸업 20주년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그 덕분에 50명에 이르는 옛 친구들을 학교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듯합니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졸업생 네트워크는 그야말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학교의 오랜 명성 역시 대부분의 국가에서 통용되죠. 무엇보다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 모인 사람들과 함께한 경험은 두고두고 제게 훌륭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네. 학창 시절의 친구들은 이미 제 삶의 일부입니다. 로잔 호텔 스쿨 덕분에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졸업 후에도 놀라운 직업 선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로잔 호텔 스쿨의 교육 방식이 무척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론 수업을 한 직후, 실습을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 말입니다.
이것만큼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로잔 호텔 스쿨에 입학한 것은 지금껏 제가 해온 많은 선택 중 최고였습니다.




늦깎이 유학생의 비전
6년 전 로잔 호텔 스쿨 졸업식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차지한 늦깎이 한국 유학생,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의 조치현 개발팀장을 만났다.




사진 김춘호

한양대학교 관광학과를 중퇴하고 로잔 호텔 스쿨에 입학하셨습니다. 비교적 늦은 유학이니만큼 많이 고민하고 비교도 해보셨을 텐데 로잔 호텔 스쿨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국제적 명성은 물론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강조하는 교육과정, 결정적으로 호텔 경영과 운영 외에도 일반 경영학 커리큘럼이 잘 구성되어 있어 커리어를 폭넓게 쌓을 수 있다는 점에 끌렸습니다. 예를 들면 조직행동론이나 마케팅, 기업 전략, 호텔 회계 및 재무, 호텔 부동산 투자, IT 등이 그런 과정이었죠.
국내에서는 로잔 호텔 스쿨에 입학하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라고 하는데, 실제 한국인 유학생의 비율은 어떤가요? 타교에 비해 한국인 학생의 비율이 낮고, 다양한 국적과 문화권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제가 로잔 호텔 스쿨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동문 현황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121개 국적의 동문 2만5000명 이상이 전 세계 69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10개 나라는 스위스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그리스, 중국이었습니다.
로잔 호텔 스쿨만의 독특한 커리큘럼은 무엇인가요? 4학년 마지막 학기에 선택할 수 있는 세부 분과 과정이 있습니다. 당시엔 ‘호텔 부동산 재무 & 투자(Hotel Real Estate Finance)’, ‘마케팅(Marketing)’, ‘리조트 매니지먼트(Resort Management)’,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등이었는데, 저는 ‘호텔 부동산 재무 & 투자’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이 유익했지만, 특히 이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졸업 후 진로 선택 분야와도 연관이 깊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요.
2008년 졸업식에서 최우수 논문상과 더불어 140명 가운데 6명에게만 수여한 우등상을 받으셨죠. 늦깎이 유학생의 절박함과 비전, 노력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을 받은 논문은 호‘ 텔 프런트 데스크 TI 시스템이 고객 서비스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적 연구’였는데, 당시 논문을 지도한 힐러리 머피 교수님도 제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지금도 동문들과 교류하고 있나요? 그렇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동문은 20~30명 정도로, 저도 시간이 날 때마다 모임에 참석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졸업 후엔 런던의 커시먼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에서 레저 및 호텔 개발 컨설팅을 담당하셨습니다. 물론 호텔 운영과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호텔 투자나 컨설팅 분야에 적지 않는 로잔 호텔 스쿨 동문이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4학년 때 세부 분과 과정으로 ‘호텔 부동산 재무 & 투자’를 선택한 학생이라면 더욱 그렇죠. 매년 채용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회사가 학교를 방문하곤 했는데, 커시먼 앤 웨이크필드는 그중 하나였습니다.
현재 근무하는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프랑스의 세계적 호텔 체인 그룹 아코르와 국내의 대표적 호텔 그룹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인터내셔널 호텔 운영 회사입니다. 최고경영진의 비전과 리더십으로 ‘직원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를 지향하며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직급에 얽매이지 않은 채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기업 문화를 유지하고 있죠. 현재 그랜드 앰배서더, 풀만 앰배서더, 노보텔 앰배서더, 이비스 앰배서더, 머큐어 앰배서더 등 5개 브랜드를 통해 국내 5개 도시에 12개의 호텔을 운영 중입니다.
현재 진행하는 업무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우선 2014년 말까지 4개의 신규 호텔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2017년 말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단지인 ‘용산 호텔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해 최소 21개 호텔, 9개 호텔 브랜드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계획도 진행 중입니다. 저는 개발팀장으로 국내 제3자 소유주의 호텔 개발 프로젝트 소싱과 브랜드 입점 제안, 호텔 건축주와의 ‘호텔 경영 계약’ 체결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호텔 비즈니스업계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조언해주신다면요? 특정 학교를 선택하기에 앞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과 관련 업계의 리더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고, 향후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특정 분야로 커리어가 제한되지 않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불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당 업무 지식은 물론 외국어 실력, 다양한 문화권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로컬 문화와 기업 문화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디터 류현경
사진 제공 로잔 호텔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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