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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6

Modern Couturier

클래식과 모던을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넘나드는 디올 하우스의 현재.


마이 레이디 디올

My Lady Dior
‘클래식’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가방이 몇 개 있다. 1995년 탄생한 이래 타임리스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레이디 디올은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다. 건축적 조형미가 느껴지는 견고한 실루엣, 무슈 디올의 유산인 까나쥬 모티브, 그리고 앙증맞은 메탈 참 장식까지. 하우스를 상징하는 요소를 한데 아우른 이 특별한 가방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레이디 디(Lady Di)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디올의 핸드백을 즐겨 든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그와 같은 이름을 지었다니, 가방에 얽힌 이야기 또한 매력적이다.




매 시즌 다른 가죽, 컬러, 효과 등으로 변신을 거듭해온 레이디 디올이 지난 2017년 크루즈 컬렉션에서 ‘마이 레이디 디올’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등장했다. 오리지널 모델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고스란히 유지하되 가방의 크기와 스트랩 모양을 달리했는데, 조금 작아진 사이즈 덕분에 캐주얼부터 포멀한 느낌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졌다. 그보다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별, 장미, 은방울꽃 등 하우스를 상징하는 모티브의 앙증맞은 핀 장식! 스트랩 위에 자유롭게 떼었다 붙일 수 있어 오직 나만의 가방을 완성하는 재미가 있다. 모든 가방에 기본적으로 3개의 핀을 함께 제공하는데, 보다 많은 핀 장식을 원할 경우 별도로 구매도 가능하다고. 현재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2가지 익스클루시브 버전을 포함해 총 14개에 이르는 핀을 판매 중이며, 향후 알파벳 핀을 비롯해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 사이트(www.myladydior.kr/desktop/index.php)를 통해 시뮬레이션으로 가방을 장식하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방문해볼 것!




마이 레이디 디올 미니 사이트






다크 라이트 캔버스 컬렉션

Dior Homme Pop-up Store in Shinsegae Gangnam & Sneakers Collection
1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관 2층에서 디올 옴므의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는 소식. 2016년 윈터 컬렉션 제품을 시작으로 2017년 스프링 시즌의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개인이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질문을 던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 반 아쉐는 ‘하이브리드’라는 개념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소재, 볼륨, 형태, 컬러가 조화를 이룬 컬렉션을 완성했다. 특히 레드 & 블랙 컬러의 클래식한 체크 패턴을 모던한 디자인 곳곳에 장식적 요소로 활용했는데, 백팩과 트래블 백 등의 제품으로 구성한 ‘다크라이트 캔버스’ 컬렉션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2016년 윈터 컬렉션 룩과 2017년 스프링 시즌 스니커즈 라인

한편 다가오는 봄을 맞아 미리 출시하는 스니커즈 라인은 팝업 스토어에서 놓쳐선 안 될 키 아이템! 런웨이에서 보여준 도발적이고 반항적인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벨벳, 시퀸, 메탈릭한 레더, 글리터 등 다채로운 소재를 사용한 것에 더해 컬러 페인팅, 엠보싱, 에어브러시 기법 등으로 7가지 슈즈마다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슬립온, 로톱, 미드톱, 레이스업 등 그 종류 역시 다양하니 무엇을 신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될 것! 쇼핑에 앞서 스니커즈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면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 래리 클라크(Larry Clark)가 연출한 단편 영상을 만나보자. ‘래리 클라크 프로젝트-파리 세션(A Larry Clark Project-Paris Session)’이라는 다소 긴 제목의 영상은 파리의 화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거리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야생적인 10대의 모습을 담았다.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영상 속에서 무작위로 믹스 매치한 스케이터들의 의상과 어우러진 디올 옴므의 스프링 시즌 스니커즈가 한층 매력적으로 보인다.




래리 클라크 프로젝트-파리 세션 스틸 컷


에디터 이혜미(hmlee@noblesse.com)
사진제공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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