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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05

COCO BEACH COCO CHANEL

푸르른 계절의 낭만과 느긋하고 여유로운 감성을 담아 여름 끝자락까지 함께하고픈 샤넬의 코코비치 컬렉션.

라피아 이펙트 위빙과 골드 톤 메탈 소재 라지 쇼핑백.
라피아 이펙트 위빙과 골드 톤 메탈 소재 라지 쇼핑백.


잊지 못할 여름을 만들어줄 버지니 비아르의 2024 샤넬 코코 비치 컬렉션은 햇살 가득한 여행지에서 보낸 엽서처럼 한 장면으로 각인되는 스토리가 있다. 미장센과 계절이, 그리고 당시의 감정이 집약된 서머 신처럼. 포토그래퍼 캐스 버드(Cass Bird)가 촬영한 사진 속 모델 올리비아 빈텐(Olivia Vinten)은 암석, 어부의 집, 컬러풀한 오두막, 작은 모터보트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튀르쿠아즈빛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며 해안가 곳곳을 누빈다. 밝고 경쾌한 리듬의 캠페인 영상에서도 행복한 일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024 샤넬 코코 비치 컬렉션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영상으로, 바캉스 정신과 가브리엘 샤넬의 해변에 대한 사랑을 고스란히 담았다. 2018년, 칼 라거펠트는 기존에 선보이던 컬렉션에 2개의 캡슐 라인을 추가로 발표했다. 하나는 겨울 시즌 스키웨어에 초점을 둔 ‘코코 네쥬(Coco Neige)’, 또 하나는 서머웨어로 구성된 ‘코코 비치(Coco Beach)’다. 이 컬렉션이 탄생한 배경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생트로페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칼 라거펠트가 샤넬 매장을 방문했는데, 해변가에서 입을 만한 비치웨어가 없다는 걸 발견하고 코코 비치 컬렉션을 새롭게 구상했다는 것. 또 다른 배경은 바로 가브리엘 사넬이다. 하늘과 바다가 펼쳐진 해변을 따라 걷는 걸 즐겨 했던 그녀는 도빌, 칸, 비아리츠 등 해안 도시에 부티크를 오픈하며 해변가 리조트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컬렉션을 선보였다.







코코 비치 시리즈는 올여름 다채로운 서머 아이템을 제안한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수영복은 골드 컬러의 비대칭 디자인과 등 부분의 주얼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가브리엘 샤넬이 즐겨 입던 세일러 톱에서 영감받은 스트라이프 버전도 함께 전개하는데, 골드 컬러에 비해 한층 경쾌한 무드를 자아낸다. 이 외에도 파스텔 톤 스트랩리스 수영복, 세트 데님 쇼츠, 피치와 코럴 컬러 비키니, 가느다란 세로 스트라이프가 특징인 점프슈트에는 샤넬 코드인 투톤 컬러를 담아 여름 정취 물씬한 아이템으로 완성했다. 집업 재킷과 화이트 오픈워크 코튼 저지 쇼츠에는 블랙 & 화이트로 우아함을 더했고, 블랙 & 핑크 오버올을 스트라이프 비키니 톱 위에 걸쳐 쿨하고 편안하게 마무리한 점도 눈에 띈다. 커다란 골드 더블 C 로고가 돋보이는 후프 이어링, 네크리스, 커프 브레이슬릿은 세련미를 더한다. 레트로 감성의 스트라이프 비치 타월, 라피아 빅 토트백, 어깨에 걸친 데님 벨트 백, 커다란 옐로 테리 비치백 등 다채로운 서머 액세서리와 파스텔 톤 오버사이즈 직사각형 선글라스는 당장이라도 해안가로 달려가고 싶은 무드를 만들어준다. 샤넬이 그려내는 여름과 삶의 예술(art de vivre)을 반영한 이번 코코 비치 컬렉션 캠페인은 전반적으로 우아하고 느긋한 감성이 엿보인다. 컬렉션은 5월 15일부터 샤넬 시즈널 부티크에 출시되고, 6월 중순부터는 모든 샤넬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코코 비치는 여름 한 시즌에만 특별하게 선보이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테리 소재 배스 타월.
라피아 소재 크로셰 버킷 해트.
테리 소재 버킷 해트.
코튼 소재 비치웨어 세트.
혼합 짜임과 메탈 소재의 팬시 벨트.
크로셰 소재 뮬.
스트라이프 패턴 선글라스.

 

에디터 손소라(ssr@noblesse.com)
사진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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