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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패션과 아트 사이

예술과 문학을 넘나드는 패션 하우스의 새로운 행보.



 #SAINT LAURENT BABYLONE 
프랑스 파리 7구에 오픈한 ‘생 로랑 바빌론’은 다양한 종류의 도서와 예술, 음악 컬렉션을 두루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문화 공간이자 DJ 세션, 작가 낭독회, 사인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특별한 장소다. 희귀 도서부터 SLRD 에디션, 틀에서 벗어난 출판물, 절판된 음반, 오리지널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아이템은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가 큐레이팅한 것. 생 로랑 바빌론은 익숙한 현실에서 벗어나 두 눈과 귀를 열고 천천히 들여다보며 사유하는 공간이다.









 #LV THE PLACE BANGKOK 
루이 비통이 태국 게이손 아마린(Gaysorn Amarin)에 예술적 경험과 문화를 제공하는 아시아 최초 복합 문화공간을 열었다. 갤러리와 카페, 레스토랑이 한데 모여 있는 것이 특징. 인상적인 건축물과 화려한 시노그래피, 독창적 F&B 메뉴 등을 통해 하우스의 디자인과 정체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미디어 작품과 이를 전략적으로 수용한 대중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MIU MIU LITERARY CLUB 
지난 4월 밀라노의 치르콜로 필롤로지코(Circolo Filologico)에서 현대적 사고를 위한 미우미우 하우스의 폭넓은 노력을 보여주는 문학 클럽 ‘라이팅 라이프(Writing Life)’가 진행됐다. 이 클럽은 수 세기 동안 여성의 생각과 이념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독립을 주장하며 자신과 미래 세대를 위해 글의 힘을 보여준 작가 시빌라 알레라모(Sibilla Aleramo)와 알바 데 세스페데스(Alba De Cespedes)의 작품을 재조명하며 작가의 글에서 파생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대화의 장이었다.









 #BOTTEGA VENETA FANZINE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의 2024 여름 컬렉션 뒤에 숨겨진 창작 과정과 컬렉션, 실재하는 동시에 상상할 수 있는 여정을 기념하는 네 번째 팬진이 출시됐다. 총 네 권의 책자는 사진가 앨릭 소스(Alec Soth)가 촬영한 사진과 촬영장 비하인드 이미지, 스케치, 스티커 그리고 여행 노트로 구성되어 보는 이를 도쿄의 캠페인 현장으로 초대한다. 흥미로운 현대적 언어로 표현된 새 작업물을 펼치는 순간, 자유롭고 희망찬 모험을 상상하는 여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









 #THE DOUBLE CLUB LOS ANGELES 
프라다가 예술을 대하는 태도는 그 누구보다 진지하다. 지난 3월 캘리포니아주 LA에서 개최된 프라다 더블 클럽 세 번째 에디션은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루나 루나 스튜디오와 협업해 설치예술가 카르스텐 횔러의 대표 작품을 예술 놀이 공원으로 부활시켰다. 회전목마와 롤러코스터, 회전 그네 등 익숙한 놀이기구를 통해 축제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현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5월까지 이어진다.

 

에디터 한지혜(hjh@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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