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커치프의 귀환 - 노블레스닷컴

Latest News

    FASHION
  • 2023-12-11

헤어 커치프의 귀환

다시 한번 스카프를 머리 위로 두를 때. 지금 가장 센스 있는 아이템 ‘헤어 커치프’.

Kendall Jenner (@kendalljenner)
JENNIE (@jennierubyjane)
JENNIE (@jennierubyjane)
Regina Anikiy (@reginaanikiy)


헤어 스카프가 재귀했다. 스카프를 자연스럽게 머리에 두른 커치프 스타일링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패션 신의 핫한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올드 스쿨 힙합 신에만 등장하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이번 헤어 커치프 트렌드는 어느 때보다도 고급스러운 모습이다. 단순히 스트리트 패션에 페어링하는 것이 아닌 클래식한 드레스나 코트 등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액세서라이징하는 것이 특징. 패턴과 컬러에 따라 룩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어 베이식하고 어두운 아이템이 즐비하는 겨울엔 더없이 좋은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헤어 커치프를 어떻게 두르느냐에 따라서도 이미지가 달라진다. 켄달 제너, 제니, 레지나 아니키처럼 담백하고 클래식한 커치프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우선 이마가 보이도록 머리 위로 둘러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 더 얼굴선을 부드럽게 정리해 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헤어 스카프 스타일링’의 시초와 같은 모습으로 더욱 클래식한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고급스러운 패턴 디자인이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무채색 컬러, 코지한 감성의 텍스처를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





Klaudia (@klaudia.paris)
Klaudia (@klaudia.paris)
Veneda Carter (@venedaacarter)


헤어 커치프 트렌드는 기존의 올드 스트리트 룩에 유효하다. 특히 이마를 반쯤 가려 두르는 것이 여전히 Y2K 스타일을 사랑하는 현재의 MZ 세대들이 즐겨 착용하는 방식이다. Y2K와 클래식을 오가는 지금의 패션 트렌드에 이렇게나 신선하고 믹스 매치에 걸맞은 아이템 또한 없을 터. 트랙 재킷이나 청키한 스터드 백, 올드 힙한 신을 연상시키듯 과감한 와이드 팬츠 등의 명백한 스트리트한 아이템들은 물론, 현재 라이징되고 있는 오버사이즈 코트나 볼드한 테크놀로지컬 선글라스, 스틸레토 힐 등 맥시멀한 조화를 센스 있게 연결해 주는 역할도 가능하다. 스카프를 머리 위로 페미닌하게 둘러 착용하여도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힙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Billie Eilish (@billieeilish)
Billie Eilish (@billieeilish)


빌리 아이리시와 같이 뉴트로한 어글리 감성의 너드 안경을 함께 매치해 주거나 베네다 카터의 카무플라주 커치프와 같이 강렬한 패턴을 사용한다면 지금의 영 클래식 스타일링으로 제격일 것. 헤어 스타일링이 번거롭거나 룩이 심심하다고 느껴지는 날, 이렇게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포인트 아이템이 또 있을까? 어떠한 컬러, 패턴의 스카프도 룩을 멋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으니 오늘 외출길에는 꼭 커치프를 챙겨 나가 보도록 하자.





 

에디터 김소현 (프리랜서)
사진 @kendalljenner, @jennierubyjane, @reginaanikiy, @klaudia.paris, @billieeilish, @venedaacarter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