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컬렉션의 귀환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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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19

전설적 컬렉션의 귀환

오메가 씨마스터가 바다의 경이로운 흐름과 깊이감을 품고 돌아왔다.

오메가의 대표적 컬렉션 씨마스터(SEAMASTER)가 ‘서머 블루(Summer Blue)’라는 이름으로 강렬하게 돌아왔다.
오메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1948년에 처음 출시한 씨마스터는 1957년 씨마스터 300, 1970년 씨마스터 600 프로페셔널, 1993년 씨마스터 다이버 300M, 2002년 아쿠아 테라, 2005년 플래닛 오션, 2017년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2019년 울트라 딥 등을 선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착실히 기술력을 진일보시킨 씨마스터는 오메가의 역사적 라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서머 블루를 관통하는 핵심은 강렬한 블루 컬러 다이얼에 있다. 이를 통해 씨마스터의 전통을 강조하면서도 각 타임피스의 특징이 도드라져 보이도록 표현했다. 케이스백에는 씨마스터의 심벌인 포세이돈과 해마 두 마리를 형상화한 로고를 각인해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무브먼트의 경우 스위스 계측학연방학회(METAS)와 스위스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 기관(COSC)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자사 매뉴팩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Master Chronometer)를 통해 극한의 심해에서도 고요한 움직임을 쉼 없이 이어간다. 씨마스터 서머 블루는 7가지 아이코닉 모델을 필두로 총 11가지 신제품을 수심에 따라 전개한다. 150m 수심에선 아쿠아 테라 라인업을 리뉴얼한 38mm, 41mm, 월드타이머로 만날 수 있다. 더 깊은 수심 300m에선 씨마스터 300과 다이버 300M이, 600m에선 플래닛 오션 600M이 유영한다. 1200m의 압도적 수압에선 플로프로프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넘볼 수 없던 6000m 수심에선 울트라 딥이 어두운 심해를 밝힌다. 이들은 각각 다른 포인트가 두드러지는데, 전작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대표적 타임피스를 계승한다. 월드타이머는 2017년 출시 이후 레이저 기술을 도입해 특별한 질감과 컬러의 다이얼로 완성했다. 상공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낮·밤 인디케이터, 전 세계 주요 도시명을 새겨 넣었다. 오메가 ‘프로페셔널’ 트릴로지의 하나인 씨마스터 300은 1957년 선보인 오리지널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서머 블루 컬러로 바니시 처리한 다이얼로 뛰어난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컬러 코드에 맞춰 로듐 도금 핸드와 오목한 아워 마커, 인덱스 숫자를 독특한 라이트 블루 슈퍼루미노바로 채웠다. 다이버 300M은 독특한 웨이브 패턴으로 방수 기능을 표현하고 헬륨가스 배출 밸브를 탑재한 후 이를 원소기호 ‘He’로 나타냈다. 2005년 출시된 플래닛 오션을 잇는 플래닛 오션 600M은 전작의 오렌지색 베젤 대신 하늘색 다이빙 스케일이 돋보이는 블루 세라믹 베젤이 PVD 코팅과 그레이디언트 피니시 처리를 거친 서머 블루 세라믹 다이얼을 둘러싸고 있다. 마지막으로 2019년 지구의 가장 깊은 곳, 마리아나해구에서 신기록을 세운 울트라 딥을 정규 모델로 발전시켜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첨단 스테인리스스틸 합금 소재 오메가스틸(O-MegaSteel)로 제작해 견고함을 자랑한다. 다이얼은 여타 서머 블루 워치와 다른 패턴을 보여주는데, 약 100만 개의 소나 포인트를 통해 해저 가장 깊은 지점인 챌린저 딥을 매핑해서 지형을 정확히 재현하고 래커로 마감해 심해의 아름다운 깊이감을 담아냈다.
올해 씨마스터 탄생 75주년을 기념한 서머 블루는 혁신과 탐험의 증인인 역사에 경의를 표하며 새로이 닻을 올리고 출항할 준비를 마쳤다.







다이버 300M의 스틸 브레이슬릿과 케이스백에 새긴 씨마스터의 심벌.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800을 탑재했다.
플래닛 오션 600M은 지름 39.5mm,두께 14.2mm의 스틸 케이스를 탑재했으며, 헬륨가스 배출 밸브 설계를 적용해 600m 방수가 가능하다.
울트라 딥 다이얼에 자외선을 비추면 세계신기록인 수심 1만935m를 가리키며 ‘OMEGA WAS HERE’라는 글귀가 나타난다.

 

에디터 박재만(pjm@noblesse.com)
사진 김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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