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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7

샐리의 취향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샐리손 주얼리 특유의 유쾌한 감각은 어디서 오는 걸까? 서울에 첫 팝업 스토어를 여는 그녀를 만나 그 원천에 대해 물었다.

시대의 흐름 속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를 뛰어넘어 창의적이고 대담한 스타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주얼리 브랜드 샐리손은 2007년 뉴욕에서 시작되었다.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샐리 손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받은 영감과 자연에 대한 동경, 그곳에서의 낯선 경험을 제품에 투영시킨다. 신비로운 고대 원석과 유색 보석을 과감하게 매치함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앤시언트 비즈(Ancient Beads)’를 비롯해 ‘더 펜슬(The Pencil)’, ‘애니메이션 워치(Animation Watch)’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연필 모티브의 아이코닉 컬렉션으로, 연필은 각자 꿈꾸는 비전을 적는 매개체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연필 모티브의 아이코닉 컬렉션으로, 연필은 각자 꿈꾸는 비전을 적는 매개체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존재감을 발하는 워치. 다채로운 유색 스톤으로 용기와 열정, 어린 시절 순수함을 표현했다.
ANCIENT BEADS 샐리손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아이콘, 눈 모티브를 중심으로 고대 느낌의 비즈를 세팅한 것이 특징.


곧 한남동에 팝업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고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싶나요? 더불어 어떤 반응을 기대하나요? 한국에서 단독으로 제 주얼리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예요. 첫 런칭 이후 지난 20년 동안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쉬지 않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어요. 제 그런 여정을 이번 기회에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국내 고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게 되어 설레네요. 저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샐리손은 ‘Be the Author of Your Life(당신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세요)’를 슬로건을 내걸었죠. 샐리손의 아이코닉 주얼리인 펜슬 네크리스 펜던트에도 이 문구가 새겨져 있어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잖아요. “You are the one who writes your own life story!” 연필로 매일 일기를 써나가듯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고, 또 내일을 향한 다짐을 적는 도구로서 당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았어요. 디자인 철학이 궁금합니다. 주얼리를 디자인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감동이 뭘까, 늘 이 부분을 생각해요. 단지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또는 유행을 좇기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에 집중해요. 진심에서 비롯된 감동을 주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진정성을 담아 디자인합니다. 그래야 저 자신도 후회가 없고, 제 주얼리에 자부심도 느끼고요.

 

에디터 이주이(jylee@noblesse.com)
사진 박재영(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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