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피부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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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7

이상적인 피부

봄처럼 화사하고 맑은 광채 피부를 위한 다각도 솔루션.

위부터 Dior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인-화이트 라 쏠루씨옹 뤼미에르 액티베이티드 세럼 화이트 로즈의 브라이트닝 효과와 알테미시아 플라워 추출물의 피부 보호 효과가 시너지를 내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준다. Chanel 수블리마지 레쌍스 뤼미에스 안틸리스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단백질을 활성화해 산뜻하게 빛나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Kiehl’s 투명 에센스 균일한 피부 톤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액티베이티드 C와 피붓결을 케어하는 프록실린 기반 성분의 테크놀로지가 결합해 맑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위부터 Clarins 브라이트 플러스 세럼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은 포뮬러와 과일 추출물이 피부 산화를 방지하고, 피부 톤을 고르게 가꿔준다. La Prairie 화이트 캐비아 크렘 엑스트라오디네어 브랜드 독자 성분인 일루미네이팅 분자 루미도스와 골든 캐비아 추출물이 칙칙하고 색소침착된 부위에 집중적으로 작용해 결점 없는 광채 피부를 경험하게 한다. Guerlain 오키드 임페리얼 브라이트닝 더 래디언스 컨센트레이트 진귀한 금채석곡 추출물과 브라이트닝 펩타이드가 결합해 투명한 피부에 관여하는 주요 단백질을 자극해 한결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맑은 안색을 저해하는 원인
마스크 핑계로 피부를 무장하지 않고 지낸 3년이 남긴 결과물은 칙칙한 피부 톤이다. 여기에 겨우내 숨어 있던 기미까지 슬슬 존재감을 드러내니 얼굴이 한층 어둡고 피곤해 보인다. “따스한 봄이 되면 일조량이 증가하고 외출도 늘어나기 때문에 기미가 진해질 수 있습니다. 대기 습도 역시 낮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데, 이런 피부는 자극에 취약해 기미 같은 색소가 더 진해지고 피부염도 생기기 쉬워요.” 와이디클리닉 김윤동 원장의 설명처럼 자외선량이 크게 늘어나는 봄에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더 많이 생성되면서 기미가 진해진다. 흔히 잡티의 어두운색만 칙칙한 피부 톤의 원인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안색이 칙칙해 보이는 것은 어두운 색소는 물론 얼룩덜룩한 홍반과 노란 기 등 다양한 색의 혼합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이나 여드름으로 인한 붉은 흉터, 늘어진 모공 역시 결과적으로 피부 톤을 해치는 요인이 되는 것. 만성적 자극 역시 색소침착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위해 오랜 세월 눈 밑을 당기는 행위, 스크럽이나 클렌징 시 과도한 손 자극, 콧대 옆 안경 자국 등이 그 예.

물론 피부가 칙칙해 보이는 이유는 색소침착 때문만은 아니다. 안타깝게도 노화 자체가 피부 톤을 얼룩덜룩하게 만드는 주요인이다. 유튜브 채널 ‘나는 의사다’에 출연한 분당차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는 피부가 칙칙해 보이는 원인 중 하나로 ‘흉터’를 꼽는데, 얼굴의 대표적 흉터는 다름 아닌 주름이라고 지적한다. 주름이 얼굴에 미세한 음영을 만들어 난반사하게 하는 것. 더불어 노화로 인해 피부가 거칠고 두꺼워지는 것도 난반사의 원인이라고. “피부 톤이 맑다는 것은 표면에 빛이 들어와 반사가 되는 것을 말해요. 피부가 매끈해 어떤 빛이 들어와도 화사하게 반사가 되는 피부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 진피는 얇아지고 표피는 거칠게 두꺼워져요. 이렇게 일종의 등고선처럼 변한 피부는 난반사가 이루어져 칙칙해 보이기 쉽습니다.” 잔주름과 각질 등으로 거칠어진 피붓결도 칙칙한 피부의 원인이 되는 만큼 브라이트닝 케어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보습이다. 매끈한 피부를 위해 적절한 각질 케어가 따라야 하는 것은 기본. 단,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톤을 해치는 요인 중 하나인 홍조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 주기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케어법을 지켜야 한다. 매끈한 피부 톤을 위해 가장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은 멜라닌세포 형성을 예방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과거의 미백 제품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tyrosinase)를 억제하는 기능에 집중했지만, 최근의 브라이트닝 라인은 각 뷰티 하우스의 오랜 연구 결과에 따른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백 제품 중에는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한 제품이 많은데, 보통 빛이 통과하지 못하는 용기에 담겨 있지만 열과 공기에 아주 약하므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사용 후 밀봉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보스피부과 김홍석 원장은 피부가 민감하다면 비타민 농도가 낮은 제품을 소량 사용하거나, 에센스 또는 앰플 같은 액상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브라이트닝 제품은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니 3개월 이상 사용해야 하는 점도 기억하자.





왼쪽부터 EGFOLOGY EGF 프로그램 MTD 앰플 고순도 활성 EGF를 담은 무균, 무방부제, 무향료 앰플로 피부 재생과 미백에 효과가 있다. 피부 세포 재생 주기에 맞춰 4~6주 동안 사용하면 피부 전반적으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wiss Perfection RS-28 셀룰라 브라이트닝 트리트먼트 총 28일 동안 매일 사용하는 브라이트닝 앰플.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색소를 옅게 완화하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어준다. Elizabeth Arden 비져블 화이트닝 멜라닌 컨트롤 나이트 캡슐 다섯 가지 성분을 결합한 포뮬러가 밤사이 다크스폿 크기와 농도를 눈에 띄게 감소시키고, 투명한 광채를 부여한다.

시술을 통한 잡티 솔루션
평소 전문가 못지않은 스킨케어를 한다 해도 진하고 어두운 잡티 개선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기미와 주근깨, 흑색 점과 검버섯은 보다 전문적 치료가 필요하다. “기미는 다양한 원인으로 생성하며 주로 여성호르몬, 자외선, 유전이 원인인 후천적 색소 질환입니다. 주근깨는 선천적 색소 질환으로 5~7세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나타나 사춘기 때 증가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흑자는 멜라닌세포 증식에 의한 색소성 반점으로, 태양광 노출 부위에 발생하는 노인성 흑자와 태양광 노출과 상관없이 어린 나이에 발생 가능한 단순 흑자로 나뉩니다. 검버섯은 의학 용어로 지루각화증이라고 하며 피지선이 많은 부위에 각질 형성 세포가 과다 증식해 발생한 피부 양성종양입니다.” 와이디피부과 김윤동 원장의 설명처럼 잡티는 그 종류와 원인이 서로 다른 만큼 치료법도 다양하다. 최근 많은 이가 관심을 보이는 잡티 개선 시술은 피코토닝. “대표적으로 피코슈어라는 레이저 기기를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세계 최초 755nm 피코세컨드 레이저 장비로, 주근깨와 흑자 및 기미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주근깨와 흑자의 경우 피코토닝을 2주 간격으로 최소 5회 시술받으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으며, 난치로 알려진 기미의 경우에도 포커스토닝을 병행해 2주 간격으로 최소 10회 이상 치료하면 기미의 악화 및 재발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각화가 심한 검버섯의 경우 탄산가스 레이저로 제거한 후 상처 관리만 잘하면 1회 시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김윤동 원장의 덧붙인 설명.

김홍석 원장은 잡티와 혈관, 여드름 개선과 피부 재생까지 복합적 피부 고민을 동시에 개선하고 싶다면 루메니스 M22 시술도 고려할 만하다고 말한다. “루메니스 M22는 단일 파장 레이저가 아닌 복합 파장의 빛을 방출해 기미, 주근깨, 홍반 등 피부 고민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에너지 배분 시스템이 기존 IPL 기기의 단점이었던 균일하지 않은 에너지 조사로 인한 이상 반응을 줄이고, 개인의 피부 밝기와 타입에 따라 515~755nm까지 7개 필터를 각기 다르게 적용해 맞춤 시술이 가능합니다.” 루메니스 M22의 경우 2주 간격으로 2~3회 시술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잡티 레이저는 리프팅 레이저와 달리 그야말로 시간과의 싸움이다. 흔히 자외선이 강한 봄보다는 가을에 토닝 레이저를 계획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외선 차단만 철저하게 한다면 사실 시술 시즌은 크게 상관없다. 그리고 레이저 시술 중에는 밤 시간 레티놀 성분 제품이나 브라이트닝 기능성 앰플 사용을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 피부가 건조해지면 모든 외부 환경에 한층 민감하게 반응해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기에 보습 역시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Laura Mercier 로즈글로우 하이라이터 미세한 펄 입자를 함유해 피부에 자연스러운 빛과 윤기를 더한다. Tom Ford Beauty 트레이스리스 소프트 매트 컨실러 가볍고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스틱 타입 컨실러. 잡티와 잔주름 및 다크서클을 효과적으로 커버하고,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뜨지 않는 편안한 사용감을 전한다. La Mer 하이드레이팅 일루미네이터 브랜드 핵심 성분인 미라클 브로스™와 라임티 컨센트레이트 성분이 피부에 자연스러운 반짝임을 선사하며, 미세한 반사 입자가 발휘하는 후광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Hermès Beauty 플랭 에르 H트리오 이리데슨트 미네랄 파우더 높은 비율로 함유된 진줏빛 펄이 입체적 피니시를 연출하고, 은은한 코럴빛이 피부에 균일하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드리운다.

맑은 안색을 위한 일상 속 터치
맑은 광채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김윤동 원장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바로 세안. “과도한 세안은 피부 각질을 오히려 손상시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망가뜨립니다. 뜨거운 물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피부를 불린 후 찬물로 마무리하는 세안은 오히려 혈관의 운동성을 떨어뜨려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홍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정력이 강한 세안제는 피하고, 메이크업이 진하지 않은 경우 피부 온도와 가장 가까운 미온수를 사용해 30초 이내로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피부에 가장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 역시 맑은 안색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잠을 잘 자야 강력한 항산화제인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해져 낮 동안 받은 다양한 피부 손상을 회복할 수 있는 것. 비타민은 바르는 것만 아니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C는 잡티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복용하면 잡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토코페롤을 함유한 비타민 E도 세포막 손상을 예방해 지친 피부 세포를 치료하고, 보습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함께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김홍석 원장의 조언이다. 메이크업 시 한 끗 트릭을 더한다면 더욱 완벽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시선이 가장 먼저 머무르는 부위가 눈이기 때문에 눈가가 칙칙하면 안색 전체가 어두워 보인다. “다크서클을 커버하는 트릭은 의외로 간단해요. 눈머리에서 사선 아래로 경계가 생기며 다크서클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소량의 컨실러로 그 사선 부분을 따라 커버하고 톡톡 두드려 살살 퍼뜨리면 눈가 전체가 환하고 한결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어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 실장의 설명이다. 유튜브 채널 ‘홍스 메이크업 플레이’를 운영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 실장은 모이스처라이저에 펄이 살짝 들어간 일루미네이터를 섞어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이라이터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사용한 이후 마치 피부에 향수를 뿌리듯 가볍게 얹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광대뼈 윗부분, 눈썹 뼈 바로 아랫부분, 콧대와 입술 산, 턱 밑부분 등 빛이 가장 먼저 닿는 얼굴의 높은 부분에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얹어주는 것이 방법. 피부 바탕이 고르고 화사하다면 어떤 컬러를 얹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지만, 오렌지 톤이 감도는 레드 립으로 마무리하면 얼굴이 반 톤 정도 화사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에디터 이혜진(프리랜서)
사진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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