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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6

바다 건너 유럽에서 온 커피

비행기를 탈 필요가 없다. 파리나 베를린 등에서 유명한 카페들이 서울에 문을 열고 있다. 여행 온 것처럼 현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물론 커피 맛도 남다르다.

떼르 드 카페(Terres de Café) 도산
프랑스 파리에서 유명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떼르드 카페가 2호점을 열었다. 지난 11월 초 한국 1호점이자 아시아 1호점으로 양재동에 첫 매장을 연 이후 한 달 만이다. 떼르 드 카페를 직역하면 Coffee Land, 커피의 땅이라는 의미다. ‘마레 지구에서 온 커피’라는 타이틀처럼 파리를 대표하는 카페로 원두를 국내에서 직구로 공수해 먹는 마니아도 많다. 브랜드의 로고인 세 마리의 원숭이는 “나쁜 것을 보지 말고, 나쁜 것을 듣지 말며, 좋은 커피를 마셔라”라는 의미다. 새롭게 오픈한 도산점은 규모가 아담하다. 몇 개의 바 자리, 그리고 소파 테이블. 흡사 프랑스 가정집의 거실 같은 아늑한 느낌이 든다. 추천 메뉴는 카페 알롱제. 싱글 에스프레소에 물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에스프레소보다는 연하고 아메리카노보다는 진한 커피다. 에스프레소는 부담스럽지만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 도전해 보자. 스페셜티 전문점답게 다양한 원두&패키지가 있으며 프랑스 현지에서 날아온 커피잔, 캡슐 등 MD 제품도 만날 수 있다.
ADD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36 1층





더 반 베를린 성수점
독일의 3대 로스터리가 있다. 더 반(The Barn), 디스트릭트, 보난자. 그중에서 깐깐하기로 소문난 더 반(The Barn)이 한국에 상륙했다. 현재 성수, 더 현대 서울, 현대백화점 대구점 이렇게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성수 매장은 2층짜리 집을 개조해서 만들었다. 베를린에 성수동 감성을 20스푼 정도 아낌없이 넣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핫플레이스라 30분 정도 기다릴 각오를 해야 한다. 더반 베를린은 원두 본연의 맛을 추구하기에 SCA, 즉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차트 86점 이상의 싱글 오리진 생두만을 로스팅 하여 사용한다. 메뉴에서 원두 생산지와 농장, 농부를 소개한다는 철학도 매력적인 부분. 최근 독일 겨울 전통 디저트 슈톨렌을 파운드 형태로 출시했다. 건포도, 넛맥, 마지팬 등과 함께 카스카라 게이샤 커피 체리를 넣은 베를린 전통 레시피로 만들었다.
ADD 서울 성동구 뚝섬로17길 31-22 더반 베를린 코리아 성수점





보난자 커피 
베를린의 대표 커피인 보난자가 최근 2개 지점을 비슷한 시기에 오픈했다. 명동점. 그리고 군자점. 그동안 보난자 커피는 mtl이라는 카페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이제 정식으로 보난자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매장이 생겼다. 보난자 커피는 2006년에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여러 매체에 ‘죽기 전에 가야 할 세계 25대 카페’ 중 하나로 소개될 만큼 맛있는 커피로 유명하다. 보난자는 원두의 로스팅을 최소화해 각각의 생두가 가진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둔다. 기본 원두 자체가 산미가 있으니 참고. 특히 라떼류가 맛있으며 에디터 추천 메뉴는 피콜로 라떼. 보통 라떼보다 우유가 덜 들어가기에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을 진하게 즐길 수 있다.
ADD 서울 광진구 능동로 239-1 B동 1층 보난자 커피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서)
사진 @bonanzacoffee_korea @thebarnberlin.korea, @terresdecafe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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