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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UTY
  • 2021-01-27

향이 깊은 곳

고요와 적막이 빛과 향기로 채워질 때.

1 HOTEL. TOUT by BIG SLEEP
간판과 안내 문구에서 착안해 레터링을 새긴 낫 어 러브 모텔 향초. 은은한 오리엔탈 우디 향이 남자의 공간과 잘 어울리고, 근사한 오브제로도 더할 나위 없다.

2 DIPTYQUE
베티베르와 파촐리, 록 로즈, 통카 빈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향기가 공간을 채운다. 따뜻하고 우아한 향기의 이미지가 그대로 묻어나는 호박색 유리 케이스 역시 매력적. 앰버 캔들.

3 BYREDO
스웨덴의 웅장한 나무 숲과 자연경관을 향으로 표현했다. 달콤한 라즈베리를 시작으로 재스민 페탈과 투스카니 가죽이 무게감을 더하며, 화이트 시더우드가 수직으로 뻗은 빽빽한 나무 숲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우즈 캔들.

4 JO MALONE LONDON
심지에 불을 붙인 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소금기를 잔뜩 머금은 바다 향과 상쾌한 흙 내음이 어우러진 바닷가 마을이 눈앞에 그려진다. 목조로 채운 포근한 공간과 잘 어울리는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캔들.

5 ATELIER COLOGNE
우롱티가 탄생한 중국 남부 우이 지역의 우이산에서 영감을 얻었다. 우롱티와 네롤리 플라워, 가이악 우드가 어우러진 머스키한 우디 계열 향초로, 몸과 마음이 차분해지는 겨울밤에 제격이다. 울랑 우이 캔들.

6 AĒSOP
군더더기 없는 말간 유백색 도자기에 담긴 유향과 흙 내음이 사색의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한다. 영혼의 평안을 통해 행복과 쾌락을 성찰한 고대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문구 역시 눈길을 끈다. 프톨레미 아로마틱 캔들.

 

에디터 정유민(ymjeong@noblesse.com)
사진 김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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