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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1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브레게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시시킨과 음반을 발표했다.

2018 제네바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브레게 특별상 수상자로 새로운 연주 음반을 발표한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시시킨.








그랑푀 에나멜 다이얼의 예술적 디자인이 상징적인 브레게 클래식 7147 워치.

브레게와 예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하우스 역사에 등장하는 많은 음악가만 봐도 알 수 있다. 이탈리아의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Rossini)는 브레게의 소형 캘린더 시계 No. 4604 모델의 간결한 디자인에 매료돼 평생 소중히 간직했다. 20세기의 대표적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Artur Rubinstein) 역시 타원형 케이스가 돋보이는 No. 1672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브레게 타임피스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계와 클래식 음악, 두 분야의 각별한 교류는 브레게를 향한 음악가의 애정에 그치지 않는다. 1775년 브랜드 설립 이후 브레게는 2007년부터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을 후원하고 2010년부터는 뉴욕 필하모닉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예술가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꾸준히 도왔다. 이러한 예술적 행보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2002년부터 19년간 이어온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의 파트너십이다. 1939년 처음 개최해 재능 있는 신진 음악가를 발굴하는 예술계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한 제네바 국제 콩쿠르는 입상자 중 한 명에게 ‘브레게 특별상(Breguet Special Prize)’이라는 이름의 뜻깊은 상을 수여한다.








1 악보를 구성하는 음계처럼 정교한 부품이 모여 탄생한 클래식 5177.
2 브레게 시계에 각별한 애정을 지닌 음악가 중 한 명인 오페라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
3 브레게와 협업해 완성한 드미트리 시시킨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연주 음반.

더불어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자신의 음반을 녹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다. 최근 클래식 음악의 유망주로 떠오른 러시아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시시킨(Dmitry Shishkin)은 2018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 우승자였다. 어린 나이에 이미 탁월한 재능을 드러낸 그는 세 살에 첫 독주회를 열고, 여섯 살에 오케스트라와 첫 합주를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이를 알아본 브레게는 그해 브레게 특별상 주인공으로 드미트리 시시킨을 선정했다. 그리고 2020년, 그의 감미로운 연주가 담긴 새 음반을 완성했다. 드미트리 시시킨은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등 거장의 음악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9개의 트랙을 통해 듣는 이에게 황홀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고 함께 공개한 이미지 속, 건반 위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그의 손목에서는 무수한 음계가 조화를 이뤄 만든 하나의 악보처럼 정교한 클래식 7147이 은은하게 빛난다. 뮌헨과 제네바, 파리, 런던 등 전 세계 도시에서 연주회를 개최해 다시금 주목받은 드미트리 시시킨의 아름다운 선율은 8월 국내에서 열리는 공연을 통해 서울 곳곳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문의 02-3149-9559

 

에디터 박소현(angelapark@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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