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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7

자동차에서 즐기는 디지털월드

자동차업계가 제공하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조금 부끄럽지만, 자동차 엔진오일 경고등이 켜진 채로 반년 이상 운행한 적이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가끔 타이어의 공기압도 말썽을 부렸고, 기름이라도 떨어지는 날엔 3개의 경고음이 화음을 이루며 죄책감을 조성했다. 서울 시내 곳곳에 자리한 공식 서비스 센터는 의외로 큰맘을 먹어야만 갈 수 있는 곳이었다. 영업시간 안에 유선을 통해 예약 가능한 날짜를 물어보고, 서비스 센터 담당자를 만나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사인하고, 차가 나오길 기다리는 시간에 드는 에너지 소모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러 자동차 회사에서 이러한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비대면으로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 비대면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요즘, 디지털과 온라인 플랫폼이 주는 편리함을 경험해보자.




온라인에서 희소성 높은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는 BMW

BMW 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온라인을 조금 더 특별한 방법으로 활용 중이다. 희소성 높은 한정판 모델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BMW 샵 온라인’이다. 전국 어디에서도 한정 모델을 누구나 같은 시기와 조건으로 만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을 시작으로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 ‘뉴 X6 xDrive 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등 고성능 M의 특이 색상 모델과 옵션을 강화한 X 모델이 온라인을 통해 속속 공개됐다. 놀라운 사실은, 적지 않은 수량임에도 업로드하자마자 전량 완판됐다는 점이다. 상기 모델은 오로지 이곳에서만 선보이기 때문에 더욱 높은 소장 가치를 자랑한다.




롤스로이스 오너들은 ‘위스퍼스’ 앱을 통해 자유롭게 교류가 가능하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디지털 플랫폼에 오너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멤버십 클럽을 런칭했다. 모바일 앱 ‘롤스로이스 위스퍼스(Rolls-Royce Whispers)’에서는 서로의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할 뿐 아니라 롤스로이스가 전 세계에서 선별한 럭셔리 제품 컬렉션을 향유하고 VIP만을 위한 행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과 자산으로 이루어진 특별 제작 모노폴리 게임 세트를 주문하거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공개 공연, 명망 높은 컬렉터의 아트 위크엔드 초대 등 최고급 커뮤니티 특권이 주어진다.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7월부터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랑 점검 시 필요한 절차를 휴대폰이나 PC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를 도입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온라인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24시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 SMS를 통해 차량 상태와 점검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받고 질문할 수 있다.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손가락 하나로 모든 점검을 완료하는 기적이 이루어진다.




다양한 기능을 담은 볼보의 브랜드 앱, ‘헤이, 볼보’

볼보자동차 코리아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담은 브랜드 앱 ‘헤이, 볼보(Hej, Volvo)’를 이달에 출시했다. 전국 서비스 센터 실시간 예약부터 정비 이력 조회, 신차와 인증 중고차 구매 및 시승, 이벤트 소식,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특히 주행 중 경고등의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기능과 테크니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 조만간 서비스센터 인근에 위치한 주요 카페, 레스토랑, 명소 등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는 기능까지 제공할 예정.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에디터 김민지(mj@noblesse.com)
사진 제공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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